청국장찌개는 구수한 맛이 매력적이지만 냄새 때문에 집에서 요리하는 것이 망설여져요.
요리 초보라면 청국장을 언제 넣어야 하는지, 된장을 함께 넣어도 되는지 궁금하실거예요.
어떻게 해야 냄새가 심하지 않게 끓일 수 있는지도 고민되구요.
이번에 청국장 특유의 냄새는 줄이고 고기를 넣어 고소함을 더한 청국장찌개를 끓여봤어요.
청국장 특유의 냄새가 거의 나지 않으면서 구수한 맛은 살아 있었어요.
밥에 쓱쓱 비벼 먹기에도 정말 좋았답니다.
요리 초보도 실패 없이 따라 할 수 있도록 재료 손질부터 냄새를 줄이는 방법까지 자세히 소개해 드릴게요.
청국장찌개 냄새 없이 끓이는 법
1. 청국장찌개 재료 준비하기
- 청국장 150g
- 다진 돼지고기 150g
Tip. 찌개용 고기, 대패삼겹살로 대체 가능해요. - 두부 1/2모
- 김치 100g
- 무 1/5개
- 대파 1/2대
- 다진 마늘 1큰술
- 된장 1/2큰술
- 고춧가루 1/2큰술
- 물 또는 쌀뜨물 500~600ml
- 식용유 약간
Tip. 청국장마다 염도와 향이 다르기 때문에 된장과 청국장의 양은 조금씩 조절해 주세요.
김치가 많이 익고 짠 편이라면 된장을 줄이는 것이 좋아요.
2. 청국장 냄새를 줄이는 핵심은 고기와 김치를 먼저 볶기
청국장찌개를 끓일 때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이 바로 냄새예요.
냄새를 줄이는 방법은 신김치를 넣고 고기와 김치를 먼저 볶는 것이 되움이 됩니다.
신김치가 청국장의 쿰쿰한 발효된 냄새를 줄여줘요.
그리고 재료를 볶고 끓이는 순서를 잘 지키면 냄새가 지나치게 강해지는 것을 줄이는 데 도움이 돼요.


먼저 냄비에 식용유를 약간 두르고 돼지고기를 넣어 볶아주세요.
고기 겉면이 익기 시작하면 잘게 썬 김치와 다진 마늘(1큰술)을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이때 김치가 부드러워지고 고기에서 고소한 향이 올라올 때까지 충분히 볶아주세요.
고기의 고소함과 김치의 새콤한 맛이 더해져 청국장의 향이 줄어들어요.
3. 물을 붓고 채소를 넣어 끓이기

고기와 김치를 충분히 볶았다면 물이나 쌀뜨물 500~600ml과 무를 넣고 중불에서 5~7분 끓여주세요.
쌀뜨물을 사용하면 국물에 조금 더 부드러운 느낌을 더할 수 있어요.
Tip.
몇 번째 물을 쌀뜨물로 사용해야 할까요?
다만 쌀뜨물은 깨끗하게 씻은 쌀의 두 번째나 세 번째 헹굼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끓기 시작하면 된장 1/2큰술과 고춧가루 1 작은 큰술을 넣어주세요.
된장은 청국장의 구수한 맛을 보완하고 국물의 맛을 한층 깊게 만들어 줘요.
하지만 청국장 자체에도 짠맛이 있기 때문에 된장을 처음부터 많이 넣지는 않는 것이 좋아요.
고기가 완전히 익고 야채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끓이면 됩니다.
Tip. 청국장은 언제 넣어야 할까요?
청국장을 처음부터 넣기보다는 먼저 고기와 채소를 충분히 익힌 후 마지막에 넣어주세요.
청국장은 마지막 단계에 넣으면 특유의 향과 맛을 조절하기가 조금 더 수월해요.
4. 청국장은 마지막에 넣고 짧게 끓이기

이제 오늘 레시피에서 중요한 단계예요.
국물이 충분히 우러나고 고기와 채소가 익었다면 청국장 150g을 넣어주세요.
덩어리가 크다면 미리 물에 잘 푼 다음에 넣으면 국물에 고르게 섞이기 쉬워요.


청국장을 넣은 뒤에는 중약불에서 3~5분 정도 더 끓여주세요.
두부도 넣고 함께 끓이면 됩니다.
청국장은 오래 끓일수록 향이 강해질 수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넣고 마지막에 넣어 짧게 끓이는 방법을 추천해요.
마지막으로 국물을 맛보고 간을 확인해 주세요.
싱겁다면 된장을 아주 조금 추가하고, 짜다면 물을 약간 더 넣어 조절하면 됩니다.
마지막에 송송 썬 대파를 넣고 한소끔 끓이면 완성이에요.
5. 완성한 청국장찌개, 직접 먹어본 맛은?

이번에 끓인 청국장찌개는 고기가 들어가서 고소한 맛이 좋았어요.
청국장 특유의 구수함에 돼지고기가 더해지니 국물이 한층 진하게 느껴졌어요.
김치가 들어가 적당히 칼칼하면서도 된장이 맛을 잡아줘서 잘 어우러졌어요.
무엇보다 기대했던 것처럼 청국장 냄새가 거의 나지 않아 부담 없이 먹기 좋았답니다.
평소 냄새 때문에 청국장을 끓이지 못했던 분들도 만들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국물도 밥에 비벼 먹기 좋은 농도라 다른 반찬이 많지 않아도 한 끼를 든든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6. 청국장찌개를 실패 없이 끓이는 방법
마지막으로 요리 초보분들이 궁금해하실 만한 팁을 정리해 볼게요.
청국장 냄새를 최대한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고기와 김치를 먼저 볶고, 채소를 충분히 익힌 다음 청국장을 마지막에 넣어 짧게 끓여보세요.
청국장에 된장을 넣어도 되나요?
네, 함께 넣어도 괜찮아요. 된장을 소량 넣으면 국물의 구수한 맛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다만 청국장과 된장 모두 짠맛이 있으니 적은 양부터 넣고 간을 맞춰주세요.
청국장찌개가 너무 짜졌어요.
물을 조금 더 넣고 두부나 채소를 추가해 보세요.
된장이나 청국장을 더 넣으면 오히려 짜질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돼지고기 대신 다른 재료를 사용해도 되나요?
소고기나 참치 등을 활용할 수도 있고, 고기를 넣지 않고 두부와 버섯을 넉넉하게 넣어도 맛있어요.
다만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국물의 풍미는 달라집니다.
평소 청국장 특유의 향 때문에 집에서 끓이기 망설여졌다면 오늘 소개해 드린 방법으로 한번 만들어 보세요.
재료를 볶는 순서와 청국장을 넣는 시점만 기억해도 한결 수월하게 완성하실 수 있을 거예요.
'복길이: 일상 > 레시피'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스팸 감자채볶음 레시피, 감자가 부서지지 않게 맛있게 볶는 법 초간단 반찬 (0) | 2026.10.09 |
|---|---|
| 꽃게탕 레시피, 육수 없이 얼큰하고 시원하게 끓이는 법 (3) | 2026.09.30 |
| 밥솥 누룽지 백숙 레시피, 버튼 하나로 푹 끓인 것처럼 맛있는 초간단 보양식 (0) | 2026.09.14 |
| 꽃게찜 레시피, 살이 꽉 찬 가을 꽃게 비린내 없이 맛있게 찌는 법 (1) | 2026.09.06 |
| 마늘쫑비빔밥 레시피, 입맛 없을 때 색다르게 만드는 간단한 한 끼 (0) | 2026.08.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