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복길이: 일상/레시피

간단하면서 든든한 아침식사로 좋은 류수영 계란덮밥(feat. 10분 요리)

by 정복길 2022. 12. 29.
728x90

계란덮밥

김가루와 밥, 계란과 식빵 조합으로 늘 아침식사를 먹다 보니 새로운 아침식사 메뉴를 고민하게 된다.

펀레스토랑에 류수영이 강남에게 달걀덮밥을 만드는 것을 보고 만들어보았다.

바쁜 아침시간에 간단하면서 든든한 식사로 딱 좋았다.

가족에게 가벼운 아침식사를 차려주고 싶다면 류수영 달걀덮밥을 추천한다. 

 


준비재료

달걀 2개

양파 반개(작으면 1개)

 

양념장

간장 1스푼 / 설탕 0.5스푼 / 멸치액젓 1스푼(원래는 참치액젓)

 

계란덮밥 요리법

 

1. 양파를 얇게 채 썰어주고 계란 두 개를 푼다.

양파 두께는 개인의 취양에 맞게 두껍게 썰어도 되고 얇게 썰어도 된다.

계란은 흰자와 노른자를 완벽하지 않게 대충 푸는 것이 중요하다.

달걀덮밥-양파과 달걀준비

 

2. 간장 1스푼  설탕 0.5스푼  멸치액젓 1스푼으로 양념장을 만든다.

원래 류수영의 레시피는 참치액젓이지만.없기 때문에 대신해서 멸치 액젓을 넣었다.

일본식 덮밥에 더 가깝게 만들고 싶다면 참치액젓이 좋지만 상관없다면 멸치액젓도 나쁘지 않다.

 

참치액젓이 단맛과 감칠맛이 강하기 때문에 더 적합하지만 멸치액젓을 대신 넣어도 괜찮다.

단, 멸치액젓을 넣었을 때 짠맛이 강하기 때문에 간을 보고 설탕을 더 넣을지 말지를 결정하해야 한다.

* 참치액젓대신 멸치액젓을 넣어도 될까?

참치액젓은 단맛이 강하고 멸치액젓은 짠맛이 강하다.
멸치액젓은 발효했기 때문에 감칠맛은 참치액젓보다 더 깊다. 
감칠맛을 내기 위해 액젓을 넣는 것이라면 두 개를 혼용해서 사용해도 된다.
하지만 액젓이 맛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면 레시피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

 

계란덮밥 양념장

 

3. 달군 프라이팬에 채 썬 양파를 먼저 볶고 투명해지면 소금 1/3 티스푼과 물 1컵 양념장을 넣어서 강불에 끓인다.

계란덮밥-양파볶기

 

4.  강불에 2분 정도 끓이고 계란을 빙 둘려서 붓고 뚜껑을 덮고 잔열로 익힌다.

계란의 익힘 정도는 개인의 취향에 맞게 하면 된다.

하지만 덮밥이기 때문에 반숙 느낌정도까지 익히는 것이 맛있다.

계란덮밥-계란넣고 익히기

 

4. 개인의 취향에 맞게 계란을 익히고 밥 위에  올려 주면 완성!

계란덮밥

 

계란과 양파만 가지고 만든 덮밥이지만 계란 덕분에 단백질을 채울 수 있다.

그리고 단짠 양념 덕분에 입맛 없는 아침에 맛있게 먹게 된다.

여유가 된다면 돈가스 등 다른 재료를 추가해서 요리를 완성해도 맛있을 것 같다.

모두 한번 만들어보시기를!!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