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덮밥
김가루와 밥, 계란과 식빵 조합으로 늘 아침식사를 먹다 보니 새로운 아침식사 메뉴를 고민하게 된다.
펀레스토랑에 류수영이 강남에게 달걀덮밥을 만드는 것을 보고 만들어보았다.
바쁜 아침시간에 간단하면서 든든한 식사로 딱 좋았다.
가족에게 가벼운 아침식사를 차려주고 싶다면 류수영 달걀덮밥을 추천한다.
준비재료
달걀 2개
양파 반개(작으면 1개)
양념장
간장 1스푼 / 설탕 0.5스푼 / 멸치액젓 1스푼(원래는 참치액젓)
계란덮밥 요리법
1. 양파를 얇게 채 썰어주고 계란 두 개를 푼다.
양파 두께는 개인의 취양에 맞게 두껍게 썰어도 되고 얇게 썰어도 된다.
계란은 흰자와 노른자를 완벽하지 않게 대충 푸는 것이 중요하다.
2. 간장 1스푼 설탕 0.5스푼 멸치액젓 1스푼으로 양념장을 만든다.
원래 류수영의 레시피는 참치액젓이지만.없기 때문에 대신해서 멸치 액젓을 넣었다.
일본식 덮밥에 더 가깝게 만들고 싶다면 참치액젓이 좋지만 상관없다면 멸치액젓도 나쁘지 않다.
참치액젓이 단맛과 감칠맛이 강하기 때문에 더 적합하지만 멸치액젓을 대신 넣어도 괜찮다.
단, 멸치액젓을 넣었을 때 짠맛이 강하기 때문에 간을 보고 설탕을 더 넣을지 말지를 결정하해야 한다.
* 참치액젓대신 멸치액젓을 넣어도 될까?
참치액젓은 단맛이 강하고 멸치액젓은 짠맛이 강하다.
멸치액젓은 발효했기 때문에 감칠맛은 참치액젓보다 더 깊다.
감칠맛을 내기 위해 액젓을 넣는 것이라면 두 개를 혼용해서 사용해도 된다.
하지만 액젓이 맛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면 레시피에 맞게 사용해야 한다.
3. 달군 프라이팬에 채 썬 양파를 먼저 볶고 투명해지면 소금 1/3 티스푼과 물 1컵 양념장을 넣어서 강불에 끓인다.
4. 강불에 2분 정도 끓이고 계란을 빙 둘려서 붓고 뚜껑을 덮고 잔열로 익힌다.
계란의 익힘 정도는 개인의 취향에 맞게 하면 된다.
하지만 덮밥이기 때문에 반숙 느낌정도까지 익히는 것이 맛있다.
4. 개인의 취향에 맞게 계란을 익히고 밥 위에 올려 주면 완성!
계란과 양파만 가지고 만든 덮밥이지만 계란 덕분에 단백질을 채울 수 있다.
그리고 단짠 양념 덕분에 입맛 없는 아침에 맛있게 먹게 된다.
여유가 된다면 돈가스 등 다른 재료를 추가해서 요리를 완성해도 맛있을 것 같다.
모두 한번 만들어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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