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치두부조림
양파만 넣은 두부조림(신동엽 두부조림)이 지겨워서 새로운 두부조림을 요리해보았다.
참치캔을 넣어서 짜끌이 같으면서 두부조림 같은 백종원의 참치두부조림이다.
만드는 과정이 쉽고 맛도 괜찮아서 저녁 메인 요리로 괜찮은 음식이었다.
저녁 반찬을 고민 중이라면 참치 두부조림을 추천한다.
준비재료
두부 1모
참치 1캔
양파 1개
양념장
간장 3스푼 / 멸치액젓(2스푼) / 설탕 1스푼 / 고춧가루 2스푼 / 맛술 2스푼 / 다진 마늘 1스푼 / 물
(*원래 참치액젓 2스푼이지만 없어서 멸치액젓 2스푼으로 대처함)
참치 두부조림 요리법
1. 양파 1개를 채를 썰어서 냄비에 깔고 그 위에 참치 1캔을 넣는다.
* 양파는 많이 넣을수록 단맛을 많이 내고, 참치와 양념장이 깊게 베여서 두부와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다.
2. 간장 3스푼 멸치액젓(2스푼) 설탕 1스푼 고춧가루 2스푼 맛술 2스푼 다진 마늘 1스푼을 양념장으로 만든다.
3. 양파와 참치 위에 두부와 양념장을 올리고 물을 자작하게 넣는다.(약 250ml 정도)
* 두부를 겹쳐서 놓아야 할 때는 양파> 참치> 두부> 양념장> 양파> 참치> 두부> 양념장 순으로 놓을 것을 추천한다.
두부가 겹치게 되면 양념이 잘 배이지 않고 참치의 맛이 위로 올라오지 못한다.
4. 마지막으로 파를 올려서 한 번 더 끓여준다.
두부조림으로 먹고 싶다면 최대한 간이 배이게 자작하게 조리면 된다.
참치 덕분에 국물이 꽤 시원하고 감칠맛이 있어 때문에 두부찌개 또는 짜글이처럼 먹고 싶다면 덜 끓이면 된다.
참치 두부조림은 양념에 잘 배어진 양파와 참치를 함께 먹는 것이 메인이다.
그래서 접시에 옮겨 담을 때 요리했을 때와 반대로 두부를 밑에 두고 냄비에 깔린 참치와 양파를 올려주는 것이 좋다.
그래야 참치 두부조림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복길이: 일상 > 레시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간단하면서 든든한 아침식사로 좋은 류수영 계란덮밥(feat. 10분 요리) (0) | 2022.12.29 |
---|---|
반찬으로 먹기도 좋은 꼬막비빔밥(꼬막무침) 양념장 레시피(+꼬막 삶는 법, 까는 법) (0) | 2022.12.26 |
양파와 계란만으로 만드는 간단한 두부조림 레시피 (feat. 신동엽 오늘 뭐먹지 레시피) (0) | 2022.12.08 |
아이주도이유식레시피 6. 두부를 거부하는 아기에게 두부스테이크 (1) | 2018.06.12 |
아이주도이유식레시피 5. 고기와 야채를 함께 먹이기, 동그랑땡 (1) | 2018.05.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