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역사여행코스
진주에는 진주대첩으로 알려진 진주성, 논개가 떨어진 촉석루 등이 유명한 역사관광지가 많다.
그 중에서 아이와 함께 가면 좋은 곳으로 추천하고 싶은 2곳이 있다.
그곳은 진주성과 청동기 박물관이다.
진주성과 청동기박물관을 다녀온 후기를 정리해보겠다.
진주의 역사와 문화 중심, 진주성
임진왜란 때 김시민 장군을 중심으로 왜군과 싸움을 벌인 진주대첩으로 유명한 곳이다.
진주성은 나무와 잔디밭이 잘 가꾸어져 있어서 여유롭게 산책하며 시간을 보내기 좋다.
특히, 진주성 앞 남강을 보면 물멍을 하기 딱인 장소이다.
진주성 안에는 진주중앙박물관, 촉석루, 창렬사 등 역사적인 이야기를 볼 수 있는 곳이 많이 있다.
논개의 흔적, 촉석루와 의암
촉석루와 의암은 논개가 일본 장군을 안고 남강으로 떨어진 장소로 유명한 곳이다.
촉석루 아래에 남강으로 내려가면 바위가 있는데 그곳을 의암이라고 한다.
내려가는 길이 가파르지만 바위에 내려가 보는 남강의 모습이 예쁘다.
남강과 진주성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좋은 포토스팟이다.
직접 만져볼 수 있는 화포
진주성에는 전쟁 때 사용된 다양한 화포를 직접 볼 수 있다.
책으로만 볼 수 있던 화포를 직접 눈으로 만져보는 것은 아이에게 좋은 경험이 된다.
특히, 전쟁에 빠진 아이라면 엄청 좋아 할 것이다.
산책하고 사진 찍기 좋은 곳
진주성 안은 나무와 잔디가 잘 가꿔어져있이서 산책하기 정말 좋다.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서 하늘이 잘 보여서 걷는 동안 마음이 확 트이는 기븐이 든다.
그리고 날씨가 좋은 날은 그냥 사진 찍기만 해도 정말 예쁘게 나온다.
임진왜란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국립진주박물관
임진왜란에 대해서 다양하게 경험하고 볼 수 있다.
임진왜란에 대한 영상, AR 체험, 어린이 임진왜란 체험실 등이 있다.
박물관이 단순하게 관람하는 것이 아니라 흥미를 이끌 수 있는 요소가 많다.
스토리로 풀어낸 진주 청동기박물관
청동기박물관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시작으로 관람을 할 수 있게 되어있다.
이야기를 접목해서 단순히 유물을 구경하는 것이 아니라 유물을 직접 찾아보고, 게임을 해보는 등을 할 수 있다.
그래서 박물관이 지루한 곳이라기보다 흥미 있는 곳이라는 생각을 들게 한다.
게임으로 배우는 청동기 역사
청동기박물관은 작지만 알차게 관람하고 배울 수 있는 곳이다.
박물관이 조금 재미없고 식상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게임과 접목해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다.
입장을 하면 받은 청동 목걸이만 있으면 된다.
목걸이를 태그 하면 청동기 때처럼 사냥하고, 밥을 짓고, 돌칼을 갈아보는 등을 게임을 통해 간접체험을 한다.
단순하지만 아이들에게는 흥미 유발이 최고이다.
청동기 시대 유물만 모은 박물관
청동기박물관인 만큼 청동기 시대에 볼 수 있는 유물이 가득하다.
유물이 많지는 않지만 청동기에 대해서 배우기는 딱 좋다.
청동기 때 토기부터, 청동칼, 목걸이 등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다.
넓은 들판에 있는 움막과 고인돌 유적
움막과 고인돌 등이 있는 야외전시장이 있다.
넓은 들판 위에 있는 움막이 진짜 청동기 시대에 온듯한 느낌을 준다.
움막 안에는 청동기 때 사람들이 살던 형태를 그대로 전시해 놓았다.
단순히 그림으로 보던 것을 실제로 보니 어떤 삶을 청동기시대에 살았는지도 이해하고 알기 쉽다.
날씨가 좋은 날은 들판에서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다닐 수 있고, 진양호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하다.
산책하기 좋은 진양호
청동기박물관은 진양호 옆에 있다.
진양호는 자전거길, 산책길이 매우 잘 정비가 되어 있다.
그래서 박물관 관람 후에 산책하기 매우 좋다.
특히, 봄에는 벚꽃이 정말 예쁘게 피기 때문에 드라이브나 산책길로 추천이다.
<진주 추천 맛집>
진주성 근처 맛집
진추청동기박물관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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