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조림 만드는 방법
감자 반찬 중에 가장 인기 있는 것은 감자조림이에요.
단짠과 감자의 고소함이 밥반찬으로 좋아요.
하지만 감자가 너무 익어 부서지거나 퍼석하고 덜 익어 맛이 없게 요리되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생각보다 어려운 반찬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절대 실패할 수 없고 쫀득한 감자조림 레시피는 준비했어요.
이 레시피로 감자조림을 실패한 적이 없다는 말씀!
그럼 설명시작합니다!
준비 재료
감자 3개(주먹크기)
양파 반 개
양념 재료
올리고당 3큰술(조청, 물엿 대체가능)
간장 2큰술
굴소스 1큰술
참기름 1큰술
통깨 1큰술
감자조림 레시피
1. 재료 손질
감자 3개와 양파 반 개를 깍둑썰기(한입크기)해주세요.
깍둑썰기한 감자는 전분기를 제거하기 위해서 10분 정도 물에 담가둡니다.
전분기가 나온 감자는 물로 헹궈주고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해요.
물기를 제거한 감자에 올리고당 3큰술을 넣고 10분 이상 재우도록 해요.
(올리고당 대신 조청, 물엿도 가능해요.)
이 레시피에서 올리고당을 넣고 재우는 것이 쫀득한 식감을 만드는 가장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이렇게 하면 삼투압 현상으로 감자의 수분이 나와 쉽게 부서지거나 퍼석거리는 식감을 막아주어요.
2. 감자와 양념 졸이기
감자에서 수분이 충분히 나오면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감자를 넣고 중 약불로 5분 정도 익혀주세요.
이때 올리고당에 재우면서 나온 감자 수분도 함께 다 넣어야 합니다.
Tip. 감자가 익는 동안 수분이 없어진다면 물을 조금 추가하도록 해요.
감자가 70% 정도 익으면 양파와 간장 2큰술, 굴소스 1큰술을 넣어주세요.
양념을 넣을 때 물이 부족하다면 물을 감자가 반만 잠길 정도로 추가합니다.
감자가 다 익을 때까지 졸여주세요
Tip. 한 번에 많은 양의 물을 넣게 되면 양념을 졸이는 과정이 길어져서 감자 너무 익어버리게 돼요.
적다는 느낌으로 넣고 부족할 경우 조금씩 추가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만약 양념을 넣기 전에 감자가 너무 익었다면 양념만 넣고 졸이지 말고 볶아주세요.
개인적으로 볶는 것보다 졸여서 감자에 양념이 많이 베이도록 하는 것이 더 맛있어요.
감자가 다 익으면 참기름 1큰술과 통깨 한 큰 술로 마무리합니다.
쫀득하면서 간이 딱 맞는 감자조림 완성
쉽게 구할 수 있는 감자로 어른도 아이도 좋아하는 감자반찬, 감자조림을 만들어보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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