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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길이: 일상181

어린이집_첫 상담, 무엇을 질문해야할까? 작년 12월에 기다리던 어린이집에서 입소 연락이 왔고, 3월에 무난이는 입학을 했다. 어린이집만 가면 몸과 마음이 자유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막상 3월 한 달 동안은 그렇지 못했다. 참여수업 동안 엄마를 계속 찾는 모습, 등원할 때마다 벌어지는 울음바다... 이 모습은 미안함과 안쓰러움 갖게 했다. 그래서 자유로운 듯 자유롭지 못했고, 어린이집을 보내지 말아야 하나라는 고민에 빠지게 만들기까지 했다. 엄마와 아기 모두 힘든 한 달을 보내고 다행히 밝게 인사하면 등원이 가능해졌다. 밝게 등원은 했지만 어린이집에서 밥은 잘 먹는지, 싸우지는 않는지 등 또 다른 걱정거리가 생기기 시작했다. 끊임없이 생기는 걱정으로 혼란스러울 때 상담에 관련 안내문이 왔다. 걱정과 궁금증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 2019. 4. 16.
아기와 고양스타필드맛집가기_ 아기와 무난하게 식사할 수 있는 한식당, 부민옥 고양스타필드를 갈 때마다 새로운 음식을 먹고 싶은 욕구가 많이 생긴다. 그 중에서 아기를 생각해서 이것저것 제외하고 나면 아쉽게 먹을 수 있는게 확 줄어든다. 그래서 주로 잇토피아에서 식사를 했는데 이번에는 고메스트리트로 가서 먹어보기로 했다. 고메스트리트 미국가정식을 먹으러 간 이후로 처름이었는데 아기들이 먹기 괜찮은 음식점이 꽤 있었다. 그 중에서 선책한것은 부민옥! 고기를 좋아하는 무난이와 무난이 아빠, 한식이면 다 좋은 복길씨, 우리 가족에서 딱 맡은 음식점이었다. 무난하게 잘 먹고 온 부민옥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다. 1. 후기 - 분위기 부민옥은 전형적인 국밥집의 느낌을 주는 식당이다. 나무식탁, 나무의자 전등 모든 것이 한국적이다. 식당은 꽤 넓은 편이고 뜨거운 음식이 있는 식당이라서 그런.. 2018. 9. 17.
아이와 가볼만한 곳_아기부터 어른까지 즐겁게 보는 전시회_오! 에르베튈레 색색깔깔전 무난이가 조금씩 말을 하려고 하고 왕성한 호기심을 보여서 많은 곳을 데리고 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가고 싶은 많은 곳 중에서 가장 겁이 나면서 도전해보고 싶은 곳은 바로 전시회였다. 엄마와 손을 잡고 그림을 보고 그림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모습! 상상만 해도 너무 좋다. 그래서 무난이가 가볼만한 전시회를 찾아보았고, 체험도 할 수 있는 '오! 에르베 튈레 색색깔깔전'이 눈에 띄었다. 첫 전시회인만큼 정적인 전시회보다는 낫다는 생각으로 가게 되었다. 전시를 보는 동안 힘이 조금 들었지만 눈을 즐겁게 해주는 작품들이 있어서 꽤나 유익한 시간들이었다. 색색깔깔전을 다녀올 예정인 아기들을 위해 다녀온 이야기를 풀어보겠다. 1. 후기 "오! 에르베튈레 색색깔깔전'은 10월 21일까지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 2018. 9. 12.
아기와 부산여행_부산기장맛집, 부산에서 즐기는 물회와 성게비빔밥, 오롯이포항물회 부산여행을 하기 전에 배우 이시언의 친구 재처이 인스타에서 한 식당을 보았다. 물회식당 분위기 같지 않게 세련되게 꾸며놓은 식당이 눈길을 잡았고, 부산에서 가보아야겠다고 리스트에 올려놓았었다. 그 식당이 바로 '오롯이'이다. 오롯이로 검색하면 잘 나오지 않고 부산 오롯이라고 검색해야 잘 나오는 식당, 생긴지는 얼마 되지 않는 듯하지만 음식에 대한 사장님의 노력과 애정이 보이는 곳이었다. 부산에서 무난이와 무난이아빠, 그리고 친청엄마와 함께 식사를 한 '오롯이'를 이야기해보겠다. 1. 후기 - 분위기 횟집 같은 분위기보다 카페나 이탈리아음식점 같은 느낌을 준다. 식당이 1, 2층으로 되어 있고, 식당 내부가 넓지는 않다. 넓지는 않지만 꽤 효율적으로 많은 손님들이 앉을 수 있게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는 것 .. 2018.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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