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가족들과 모여 가을 단풍도 구경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을 겸 남한산성에 다녀왔어요.
아쉽게도 이날 비가 내렸지만 남한산성에서 점심도 먹고 단풍 구경을 하며 여유로우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처음 가본 남한산성이었는데 나들이 겸 산책으로 다녀오기 좋은 곳이더라고요.
저처럼 남한산성을 가실 분들은 어떤 코스로 나들이를 하면 좋을지 고민되실 텐데요.
이번에 직접 다녀온 산성미가, 남한산성역사문화관, 행궁, 경성빵공장을 중심으로 나들이 코스를 후기를 적어볼게요.
남한산성 당일치기 나들이 코스 추천
나들이 코스, 산성미가 - 남한산성역사문화관(+행궁, 둘레길 산책) - 경성빵공장
이날은 비가 내려서 점심시간인데 남한산성은 생각보다 한산했어요.
남한산성으로 가는 길에 있는 현수막을 보니 날씨가 좋은 주말에는 방문객들이 많아 차량 정체가 생기는 것 같았어요.
남한산성 공용주차장 주변으로 음식점과 카페가 있고 행, 역사문화관도 둘러볼 수 있어요.
그래서 식사를 하고 행, 역사문화관을 구경한 후 주차가 가능한 카페로 이동하시는 것이 좋아요.
저희는 소갈비수육으로 유명한 산성미가에서 점심을 먹고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을 관람 한 뒤 카페로 이동했어요.
비가 와서 행궁과 남한산성 둘레길을 둘러보지는 못했네요.
날씨가 좋다면 행궁과 둘레길까지 산책을 하고 카페를 가는 것도 좋은 코스가 될 것 같아요.
등산보다는 맛집과 가벼운 산책을 함께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잘 맞는 코스예요.
가족끼리 방문하거나 부모님과 함께하는 나들이에도 좋아요.
남한산성 맛집, 갈비수육이 맛있는 산성미가

산성미가는 남한산성에서 점심을 먹기 위해 찾은 식당이에요.
방문 전 다른 블로그 후기를 보았는데 평소에는 대기가 길다는 이야기하 있더라고요
제가 방문한 날은 비가 와서인지 손님이 적었어요.
그래도 3~4팀이 대기하고 있었어요.
저희는 미리 예약하고 방문을 해서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대표 메뉴는 갈비수육이고 고기 육수로 한 쌀국수, 온밥 등 식사 메뉴가 있어요.
고기 요리라서 느끼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전체적으로 담백해서 좋았습니다.
고기는 부드럽고, 육수는 진하면서 깔끔했어요,
아이, 어른이 함께 식사하기 좋은 장소였어요.
작지만 알찬 남한산성역사문화관

비가 내려 행궁과 남한산성으로 산책을 가지 못하고 바로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을 둘러봤습니다.
규모가 큰 문화관은 아니지만 전시물과 체험할 거리가 있어 생각보다 알차게 관람할 수 있었어요.
옛날 전쟁 무기나 갑옷 등이 전시되어 있어서 아이에게 유익하면서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특히 태블릿으로 전시 설명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전시물을 눈으로 보는 데서 끝나지 않고 남한산성의 역사에 대한 설명까지 들으니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어요.
비 오는 날이라서 관람객들도 꽤 있었어요.
어르신들도 전시 내용을 꼼꼼하게 살펴보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가을 산책하기 좋은 남한산성 행궁

비가 와서 다녀오지 못했지만 행궁 안쪽을 둘러보지는 못했어요.
대신 식당에서 바라본 행궁 주변 풍경을 감상했어요.
10월 중순이라 아직 단풍이 많이 들지는 않았지만 가을을 느끼기에는 충분했어요.
옛 건물과 주변 나무가 어우러진 모습도 예쁘더라고요.
날씨가 맑고 단풍이 더 짙게 물들었을 때 방문하면 훨씬 멋진 풍경을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빵 종류가 다양하고 예쁜 경성빵공장

남한산성에는 카페가 정말 많아요.
그중에서 일본 가옥스타일과 빵이 맛있기로 유명한 경성빵공장에 들렀습니다.
정원과 조명이 따뜻한 느낌을 주는 카페였어요.
비가 오는 날씨이었지만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과 은은한 조명 덕분에 분위기가 좋더라고요.
공간 자체가 예뻐서 잠시 쉬어가기에도 좋았습니다.
이름답게 정말 다양한 종류의 빵이 있어 고르기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하나 같이 다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고른 빵 중에 알밤빵이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었어요.
경성빵공장은 주차장이 협소해서 사람이 주말에는 주차가 조금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맛있는 빵을 먹으며 잠시 쉬어가기에도 좋고, 예쁜 공간에서 여유를 즐기기에도 괜찮았어요.
남한산성 나들이를 마무리하며 빵과 함께 여유를 즐기고 싶다면 들러볼 만한 곳입니다.
남한산성 주차 팁
주말에 남한산성을 방문한다면 주차 시간을 여유 있게 잡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특히 단풍철에는 방문객이 몰릴 수 있으니 식사 시간과 산책 시간을 생각해서 일찍 도착하는 편이 편합니다.
산성미가와 행군, 역사문화관 코스로 나들이를 간다면 남한산성 남문주차장을 추천합니다.
여유로운 가을 나들이를 원하거나, 가족과 함께 맛집과 볼거리를 둘러볼 예정이라면 저와 같은 코스를 추천하고 싶어요.
주말 하루를 알차게 보내고 싶다면 이 코스를 참고해 남한산성에서 맛있는 음식과 가을 풍경을 함께 즐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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