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길씨는 미용에 관심이 없을 뿐더러 있어도 1~2주만 쓰고 거의 안쓸 것 같아서 LED마스크에 대해 관심이 1도 없었다.
하지만 주변에서 얼굴에 난 기미에 대한 걱정스러운 이야기와 남편이 선물해주고 싶어하는 욕구에 조금씩 찾아보기 시작했다.
LED마스크팩은 많은 종류가 있었지만 셀리턴과 프라엘이 가장 많이 쓰고 있었다.
백화점에서 셀리텐과 프라엘을 비교해보았고, 최종적으로 셀린턴을 선택하였다.
셀린턴도 3가지 버전이 있는데 그 중 셀리턴 라이트플러스를 남편에게 선물 받았다.
선물받고 사용한지 1달이 되었고, 이제 개봉기와 1달 사용기를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 셀리턴 LED마스크팩 선택 이유
구입 전에 착용해 본 것은 프라엘과 셀리턴 두가지였다.
착용하고 나서 착용의 편안함과 가격 두가지만 염두하면 되겠다는 생각으로 제품을 선택했다.
프라엘은 마스크 안에 LED로부터 눈을 보호할 수 있는 물안경같은 것이 있다.
눈은 보호가 될 수 있지만 매우 누르는 느낌이라서 불편했다.
하지만 셀리턴은 눈에 특별한 영향이 가지 않기 때문에 눈을 보호하는 장치는 없었다.(직원이 눈에 영향이 없다고 설명함)
그래서 눈이 뚫린 디자인이라서 편했다.
셀리턴는 3가지 기능이 모두 있는 제품은 비싸지만 기본 1가지(미백, 잡티제거)만 있는 제품은 그에 비해 저렴하다.
기능이 1가지만 있는 제품은 라이트플러스로 가격이 프라엘과 비슷하다.
(인터넷 구입 시 두가지 모두 50만원대이다.)
디자인괴 LED갯수는 선택할 때 고려 사항에서 제외했다.
디자인은 프라엘이 훨씬 이쁘지만 집에서만 사용하기 때문에 중요하지 않다.
LED갯수는 많으면 좋겠지만 갯수보다 자주 사용하는 것이 효과에 더 좋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딱 편리함과 가격 2가지를 보고 셀리턴LED마스트 라이트플러스를 선택했다.
>셀리턴 LED마스크팩 개봉기
셀리턴마스크는 박스에 마스크와 거치대 충전기, 설명서로 4가지로 구성품이 들어가 있다.
박스크기에 비해 구성품은 매우 간단하다.
기기는 에어쿠션으로 안정적을 넘어서 단단하게 포장되어 있는데 꺼내기도 힘겨울 정도였다.
막상 구입해서 꺼내보니 셀리턴은 디자인이 참 안 예쁘다.
얼굴가 코가 긴 아저씨같은 느낌을 준다.
심지어 라이트플러스는 파란색이라서 더 디자인적으로는 별로이다.
무선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충전은 핸드폰 충전기로 충전이 가능하다.
제품에 대한 설명과 사용법에 대한 내용이 함께 동봉되어 있었다.
셀리턴LED마스크 라이트플러스는 레드파장과 근적외선을 동시에 되며 잡티제거, 탄력개선, 미백효과 등에 도움을 주는 버전이다.
LED는 근적외선 120개, RED파장 120개로 총 240개이다.
스탠다드와 다른 점은 LED갯수가 적고, 블루파장(진정효과)과 핑크파장(예방) 2가지가 더 있다.
이 2가지는 문제성피부에 대한 진정효과와 예방이 기능이 있다.
3가지 기능이 모두 다 있으면 좋겠지만 복길씨는 잡티제거와 탄력, 미백 3가지를 원했기 때문에 라이트플러스가 딱이었다.
설명서를 읽으면서 내 니즈에 맞게 저렴한 가격으로 정말 잘 골랐다는 생각을 했다.(저렴한 것은 아니지만 다른 제품과 비교하면...)
>셀리턴LED마스크팩 사용 후기와 효과
셀리턴마스크는 맨얼굴에 사용하고, 총 20분동안 작동이 된다.
설명서에는 너무 건조하거나 예민한 사람은 스킨로션을 바르고 해도 된다고 한다.
복길씨는 택배를 받자마자 세안 후 바로 마스크를 착용해보았다.
세안 후 피부상태는 건조했고, 매우 당기는 상태였다.
그 상태에서 20분동안 마스크를 사용했고, 사용 후 느낌은 건조함이 줄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 3회 사용을 권장하지만 출산하고 나서 피부가 워낙 좋지 못해서 2주 동안은 매일 사용했다.
2주가 지나니 마스크를 사용하고 나면 건조함이 줄어 들고 피부에 탄력이 생겼다.
그리고 스킨 로션까지 바르면 피부에 촉촉함도 강해졌다.
사용한지 한달이 지난 지금 LED마스크로 얻은 효과는 탄력강화와 건조함 해소이다.
아직까지는 미백과 잡티제거 효과는 보지 못하고 있다.
이 두가지 효과를 보기에는 한달은 기간이 너무 짧은 듯하다.
한달만에 건조함과 탄력을 잡아주었기 때문에 꾸준히 하면 미백과 잡티제거도 효과가 있을거라고 기대하고 있다.
한달동안 사용하면서 느낀 단점이 몇가지가 있다.
백화점에서 설명을 들었을 때 눈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했지만 눈을 뜨고 있으면 불편하고 건조해진다.
눈을 감고 있어도 빛때문에 눈이 부시다.
셀리턴이 프라엘과 다른게 강조되는 점은 무선이라 마스크를 사용하며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마스크때문에 정면을 보는것을 제외하고 아래나 좌우를 보기 힘들기 때문에 움직이기 어렵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앉아 있거나 누워있는 것이 가장 편하다.
1달동안 사용한 나의 최종 후기는 '효과는 만족이고, 사용은 조금 불편하다'라는 것이다.
마스크를 착용할 때 눈이 매우 부시고 누워있을 때 무게와 길이 때문에 불편하지만 피부에 효과는 좋기 때문에 참을 만한다.
피부관리를 받으러 갈 수 없는 사람이라면 셀리턴LED마스크로 홈케어받는 것을 추천한다.
단, 꾸준히 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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