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길이: 일상/맛집

대구맛집 동봉숯불구이: 깔끔한 앙념돼지갈비와 싱싱한 야채 한상 맛집 추천

정복길 2022. 5. 2.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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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맛집, 동봉 숯불구이

동봉 숯불구이 범어점
11:30~23:30 / 점심특선 11:30~15:00



범어네거리를 지나다니면서 자주 보았던 식당을 친정엄마께서 한번 가보고 싶다는 말씀에 방문해보았다.
대구 10미 식당으로 선정되었고, 2대째 운영 중인 꽤 유명한 식당이었다.
밖에서 보았을 때 깔끔한 느낌이 식당 안에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특히, 숯불구이지만 가게 안에 연기가 전혀 없고, 약하게 고기 굽는 냄새만 난다.

가게 안이 넓고, 안쪽에는 룸도 마련되어 있다.


우리는 점심특선을 먹기로 하고 한돈갈비한상(13,000원) 2인분을 주문했다.
한돈갈비한상은 한돈양념갈비(갈비 또는 목살)와 생채비빔밥 또는 냉면을 선택해서 먹을 수 있다.

구이류는 한돈양념갈비(10,000원), 양념소갈비(18,000원), 한우막구이(갈비살, 22,000원), 소막창구이(16,000원)가 있다.
점심특선으로 독특하게 생채비빔밥과 청국장정식도 있다.
비빔밥만 드시러 오는 손님도 꽤 있었다.

가격대는 대구기준에서 생각하면 비싼편에 속한다고 볼 수 있는 것 같은데 서울기준에서는 저렴한 편이다.
서울에서는 삼겹살 1인분이 기본 13,000원이니...


주문 후 차려진 싱싱한 야채 한상!
겉절이, 샐러드, 물김치 등 건강한 반찬으로 가득한다.
음식을 기다리면서 식당에 있는 글을 읽어보니 직접 친환경야채를 재배하고, 김치와 된장을 직접 담군다고 한다.


직접 재배한 야채라서 보기만 해도 싱싱이 느껴진다.
고기집 대부분은 반찬 간이 쎈 편인데 이 곳은 전혀 그렇지 않고, 맛도 간도 자극적인지 않고 먹기 딱 좋다.
반찬만 먹으면서 와보길 잘했다면서 식당선택에 큰 만족을 했다.

고기를 먹다보면 느끼한데 싱싱한 야채반찬과 함께 먹으니 느끼한 맛을 확 잡을 수 있었다.
야채의 시원하고 싱싱한 맛이 좋았다.


그리고 나온 한돈양념갈비, 한입 먹고 '오~'라고 감탄사를 냈다.
적당히 달고, 적당히 짭쪼름한 것이 지금까지 먹어본 돼지갈비 중에서는 제일 맛있었다.
양념도 맛있지만 특히 고기가 진짜 부드럽다.
고기가 부드러워서 아기 또는 나이가 많은 어르신들도 먹기 좋을 것 같다.
우리집 둘째(13개월)에게 이것저것 가리는 음식 없이 주는 편이라서 돼지갈비도 줘보았더니 오물오물하면서 잘먹었다.

아쉬운 점은 갈비 또는 목살인데 우리는 목살만 나왔다.
다음에는 갈비로 주셨으면...


고기를 구우면서 식당에 처음 들어왔는데 연기와 고기 냄새가 거의 느껴지지 않은 이유를 할게 되았다.
그 이유가 바로 환풍기가 불판 옆에 설치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냄새와 연기가 퍼질 수가 없다.


고기를 먹은 후 식사로 친정엄마는 비빔밥, 복길씨는 물냉면을 주문했다.
돼지갈비를 먹을 때는 고기 몇점 남겨놓고 냉면과 먹는 것이 국룰이다.

생채비빔밥은 청국장과 새싹채소, 상추가 담긴 큰 그릇이 함께 나온다.
청국장에 넣어서 비벼먹으면 된다.
친정엄마 식사를 한 숟가락 먹어보니 왜 따로 메뉴로 생채비빔밥이 있는지 알 것 같았다.
고기를 먹고 밥을 꼭 먹어야 하는 사람에게 생채비빔밥은 완전 강추이다!

복길씨가 주문한 냉면은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다.
특별히 엄청 맛있다는 것은 아니지만 돼지갈비를 먹은 후 깔끔하게 마무리하기 좋다.

점심특선이 양이 적으면 어떡하지라고 걱정했었는데 마무리 식사까지 끝내고 나니 배부르기가 딱 좋았다.
점심시간에 방문한다면 특선으로 추천!
식사량이 많은 분은 냉명말고 비빔밥으로 먹으면 베스트일 것 같다.

동봉숯불구이 ★★★★★



깔끔하고 맛있는 돼지갈비을 가고 싶거나 가족모임을 한다면 추천한다.
식당이 정말 깔끔하고, 움식도 신선하면서 맛도 좋다.

아쉬운 점은 개인적으로 없다.

* 아기와 맛집, 동봉숯불구이 평

보통 고기집은 냄새와 연기가 많이 나서 아기를 데리고 가기 부담스럽다.
하지만 동봉숯불구이는 불편 옆에 있는 환풍기덕분에 냄새와 연기가 퍼지지 않아 아기와 함께 식사하기가 좋다.
특히 연기가 거의 퍼지지 않아서 고기를 먹을 때 아기한테 미안하지 않다.

아기 식사는 따로 준비되어 있지 많지만 돌이 되지 않는 아기에게는 한우막구이, 돌 이상 아기는 막창을 제외하고는 다 먹일 수 있다.

아기와 함꼐 했을 때 아쉬운 점은 수유실이 없다는 것이다.
복길씨는 손님이 없는 시간대에 방문을 해서 식당 안쪽에 있는 룸에서 기저귀를 교환할 수 있었다.



동봉숯불구이 위치 및 주차



가게는 범어먹거리타운 쪽에 위치하고 있고 가게와 성당사이 길 위로 올라가면 주차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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