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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장어샤브샤브 맛집, 해궁샤브샤브

 

여수하면 먹어봐야하는 음식이 돌게장, 삼합 그리고 갯장어샤브샤브라고 들었다.

갯장어샤브샤브로 유명한 곳은 경도회관인데 예전같지 않다는 이야기가 리뷰에서 꽤 보였다.

그래서 찾은 곳은 '해궁샤브샤브' 현지인 맛집이라고 해서 여행 마지막날 가보있다

 

해궁샤브샤브
11:00~22:00

 

 

해궁샤브샤브는 바다 앞에 식당이 있어서 음식을 먹으면서 바다를 볼 수 있다.

해상가옥에서 식사를 하는 느낌?

오픈시간에 맞춰서 갔더니 사람이 없어서 창가 옆에 자리를 앉았다.바다가 깨끗한 것은 아니지만 바라보면서 식사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다.

5월부터 11월은 갯장어 12월부터 4월는 새조개만 판매하고 있어 갯장어만 먹을 수 있다.

새조개는 양식이 안되어서 자연산으로만 겨울에 먹을 수 있는 음식이라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겨울에 꼭 다시 와서 먹어보기!!!!

 

 

샤브샤브와 회 둘다 먹고 싶어서 하모모듬 소자를 주문했다.

기본 상차림은 특별한 것이 없다.

소라, 새우, 편육, 전 등인데 이 중에서 떡같은 옥수수전과 감자샐러드가 달고 맛있다.

 

 

 

 

샤브샤브 전에 하모회가 먼저 나온다.

동그랗게 한 뭉치가 세꼬시로 나오고 약간 분홍빛이 도는 것이 맛있어보인다.

아나고회와 비슷하게 보슬보슬한 식감일 줄 알았는데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다.

세꼬시이지만 가시걸림은 느껴지지 않고 맛은 아나고회처럼 고소하다

개인적으로는 하모회는 맛이 있지만 엄청 맛있어 이건 꼭 먹어야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아서 추천은 하지 않는다.

차라리 샤브샤브 중자를 시켜서 먹는 것이 나을 것 같다.

 

 

회를 먹은 후 나온 샤브샤브

샤브샤브 육수는 불투명색깔인데 갯장어 뼈 육수가 아닐까 싶다.

육수에는 파, 대추, 버섯를 넣어서 더 끓이고 육수에 갯장어를 넣어 익혀먹는다.

처음 샤브샤브용 갯장어가 나왔을 때 양이 많지 않네라고 생각했는데 살이 도톰해서 둘이 먹으면 엄청 배가 부르다.

갯장어샤브샤브 먹는 방법은

1. 끓는 육수에 야채를 넣고 데친다.

2. 생양파에 대친 야채를 올린다

3. 갯장어를 7초만 데친 후 소스를 올려서 먹는다.(7초 이상 먹으면 살이 부스러진다고 한다.)

 

엄청 기대하면서 갯장어를 데치고 생양파와 야채를 한입 먹었는데 먹는 순간 '와~'라는 감탄사가 그냥 나온다.

갯장어의 고소함, 야채의 풀맛, 생양파의 알싸한 맛의 조화가 좋다.

맛이 전혀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면서 건강한 맛인데 건강한 맛은 맛없다는 편견을 깬다.

 

특히 이 조화의 메인은 생양파이다,

생양파가 덕분에 느끼함을 확 잡아주고 계속 질리지 않게 먹을 수 있다.

샤브샤브를 다 먹은 후에는 칼국수나 죽을 먹을 수 있는데 우린 너무 배가 불러서 포기했다.

갯장어샤브샤브를 먹을 때 뼈때문에 목에 가시가 걸리거나 먹기가 조금 불편하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근데 해궁샤브샤브에서 먹을 때는 뼈가 있어서 불편하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다.

그래서 아이에게도 주기 좋았다.

아쉽게 우리집 아기는 물에 빠진 고기를 안먹는 입맛이서 많이 먹지는 않았다.

공기밥을 주문하니 김을 주셔서 무사히 아기 식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갯장어샤브샤브는 포장도 가능하다.

스티로폼 박스에 얼린 육수와 함께 갯장어, 야채, 소스를 넣어준다.

여수 가까이 살거나 여행마지막날 돌아가는 길에 포장을 해서 집에서 먹어도 괜찮을 듯하다.

우리는 집에서 둘째를 돌봐주고 계신 친정부모님을 위해 샤브샤브 중자를 포장해갔다.

 

해궁샤브샤브 맛집 평 ★★★★★

 

지금까지 먹어보지 않은 새로운 맛이다.

담백하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맛있고, 먹으면서 보는 바다 풍경도 참 좋다.

 

* 아기와 맛집, 해궁샤브샤브 평

샤브샤브에 특별한 간이 많이 들어간 것이 아니라서 아기가 먹기에도 나쁘지 않다.

데친 장어를 잘라서 주면 가시 걱정없이 잘 먹을 수 있다.

 

만약 아기가 먹지 않는다고 하면 밥을 주문하면 김을 주시기 때문에 식사걱정은 덜 수 있다. 

 

해궁샤브샤브 위치와 주차

 

가게 옆 공터에 주차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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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파이채굴러 2021.09.06 17:23 신고

    안녕하세요. 파이채굴러입니다.
    요기조기 구경다니다가 들어왔는데,
    포스팅 진짜 잘하시는거 같아요.👍👍
    저도 배워갑니다.
    시간되실때 제 블로그도
    한번 들려주세요.🤗🤗🤗🤗

  2. miu_yummy 2021.09.13 15:27 신고

    여수는 하모 샤브샤브가 참 유명하죠!
    바다보면서 먹는다니, 더 맛있으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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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맛집, 호남갈비
토하젓이 정말 맛있는 음식점

 

여수에 도착한 첫날 무난이가 고기가 먹고 싶고 해서 간 곳이 호남갈비이다.

40년 된 현지인 밋집이라고 소개 되어 있는데 먹어본 결과 현지인 맛집이라고 평할만 하다.

 

 

수요일 낮이었는데도 손님이 꽤 많았다. 

40년된 식당인만큼 식당 분위기가 엄청 올드하고 조금 어두운 느낌이 있다.

깔끔한 느낌은 없는데 화장실이 깔끔한거 보면 관리를 못하는 편은 아닌 것 같다.

연기가 많이 나는 양념갈비이다보니 식당 안은 고기굽는 냄새와 연기로 가득했다.

환기가 잘 되는 편은 아닌 듯하다.

 

 

주문을 하면 기본 반찬이 나오는데 보통 고기집에서 보기 어려운 반찬인 쭈꾸미, 소라, 새우 등 해산물이 나온다. 

해산물을 쉽게 구할 수 있는 지역은 역시 다르다

여수에서 빼먹을 수 없는 반찬은 갓김치인데 다른 반찬들에 비해 조금 짠 편이다.

개인적으로는 갓김치는 맛있는 편은 아니다.

 

반찬 중에 진짜 맛있는 것은 토하젓이다.(사진은 못찍은 것이 아쉽다.)

토하젓을 몇번 먹어봤는데 지금까지 먹어본 것 중에 가장 맛이 깔끔했다.

무엇이라고 딱히 표현할 말이 떠오르지 않는데 흰밥과 먹으면 밥 2공기는 그냥 먹을 수 있는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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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돼지갈비(12,000원)와 소갈비(23,000원) 중 대부분 테이블에서 돼지갈비를 먹고 있어서 먼저 3인분을 주문했다.

그리고 돼지갈비를 먹고 나서 소갈비 2인분도 추가했다.

(복길씨남편은 음식은 뭐든 풍족하게, 여행왔으면 다 먹어봐야한다는 스타일이라서 다 먹어볼 수 있었다ㅋㅋㅋ)

 

 

돼지갈비는 숯불위 불판에 올려서 굽는데 불판 가득 올려서 굽으면 덜 탄다고 한다. 

구워진 돼지갈비는 생각보다 간이 삼삼하고 적당히 달았다.

그리고 고기가 상당히 부드러워서 녹는다는 느낌을 준다.

 

반찬으로 나온 토하젓은 왠지 같이 먹으라고 나온 것같아서 돼지갈비와 함께 먹으니 생각보다 별로였다.

두 맛이 전혀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엄청 짜지기만 했다.

따로 먹는것이 최고다.

 

 

두번째로 시킨 소갈비, 가격이 비싼 만큼 특별한 맛을 기대했다.

하지만 양념 자체가 소갈비와 돼지갈비의 차이가 느껴지지 않았고, 고기의 부드러움도 큰 차이가 없었다.

소갈비를 시킨 것은 조금 후회가 되었다.

 

식사는 후식냉면과 밥 한공기를 시켜 남편과 나눠먹었는데 워낙 토하젓이 맛있다보니 냉면맛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

밥과 함께 먹는 토하젓은 진짜 너무너무 맛있다.

토하젓은 식당에서 팔고 있어서 가격을 물어보았지만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 많이 비싸지 않았다는 것만...

 

 

아이와 맛집 주관평 ★★★★☆

 

여수에서 고기가 먹고 싶다면 호남갈비를 추천한다.

양념갈비에 양념이 잘 배어져있고, 짠맛과 단맛이 적당해서 먹기가 좋다.

그리고 고기가 상당히 부드러워서 아이가 먹기가 좋다.

 

단점이라면 환기가 많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요즘 고기집이 환기시설을 잘해놓다보니 호남갈비의 시설은 미흡한 것 같다.

먹고 나니 옷에 고기냄새가 어마어마했다.

 

개인적으로 팁을 준다면 소갈비와 돼지갈비를 고민한다면 돼지갈비를 먹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토하젓은 정말 맛있으니 꼭 밥과 먹기를 고기보다 더더더 추천!

 

호남갈비의 위치와 주차

여수 관광지가 몰려있는 엑스포쪽과 5분정도 거리에 있다.

주차장이 가게 옆에 있어서 주차걱정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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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파이채굴러 2021.08.25 08:13 신고

    안녕하세요. 파이채굴러입니다.
    요기조기 구경다니다가 들어왔는데,
    포스팅 진짜 잘하시는거 같아요.👍👍
    저도 배워갑니다.
    시간되실때 제 블로그도
    한번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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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맛집, 경원이네
방송을 절대 나오지 않는 현지인 맛집, 해물삼합

 

여수여행을 계획하고 맛집을 고민하고 있었을 때 해방타운에서 이종혁이 여수여행하는 장면을 보았다.

이종혁은 '허영만의 백반기행'때문에 41번포차에 선어회와 삼합을 먹는데 정말 맛있어보였다.

그래서 우리도 삼합을 먹어보기로 했다.

처음에는 41번포차에 가려고 했지만 주차나 대기 시간이 걱정이 되어서 다른 맛집을 찾아보았다.

여러 검색과 리뷰로 찾아본 결과로 현지인 맛집이라는 '경원이네'에 가기로 결정했다.

주로 복길씨가 맛집을 찾는 방법은 인스타에 태크를 검색하고 최근 게시물를 통해 리뷰를 확인한다. 

그리고 평이 좋은 맛집을 구글을 통해 한번 더 리뷰를 본다.

이렇게 2번 거치면 블로그나 인기게시물에서보다 꽤 정확한 평가를 볼 수 있고 숨은 맛집을 찾을 수 있는다.

 

 

경원이네는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영업하는데 사람이 많은까봐 오픈시간에 맞춰서 방문했다. 

5시 조금 넘어서 가보니 두 테이블정도 있고 널널했다.

메뉴는 해물삼합 외에 낙지탕탕이, 뿔소라 등이 있고, 식당같으면서도 실내포차같은 느낌이 크다.

해물삼합은 인원수에 따라 가격이 다른데 복길씨네는 가족형(3인, 5만5천원)을 주문했다.

자리에 앉으면 기본 반찬을 세팅을 해주는데 특별한 점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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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기다리면서 사장님이 다른 손님과 하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이 곳은 굳이 방송에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이유는 설명하셨는데 아쉽게 잘 들리지 않았다.

그리고 냉동이 아닌 생물만 취급한다며 재료에 대한 자신감있게 이야기도 하셨다.

그런 자신감은 식당 안에는 MSG를 전혀사용하지 않았다는 현수막에서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해물삼합과 달리 반찬은 사실 먹을만 한 것은 없었다. 해물삼합에만 집중하는 듯,,,)

 

 

삼겹살, 버섯, 새우, 전복, 두부, 양파, 분홍소세지가 처음에 나와서 불판에 올리고, 그 다음 문어가 나온다.

문어는 주문하면 수조관에서 바로 꺼낸 살아있는 문어였다.

사장님께서 구어진 문어를 먼저 먹어보라고 주셨는데 정말 부드럽고 고소하고 맛있다. 

문어는 삼합으로 먹지 않고 따로 먹으라고 하셨다. 

다른 재료들이 다 구워지기 전에 문어를 열심히 먹다가 익은 후 삼합으로 먹느라 문어를 먹지 못했다.

그랬더니 문어가 계속 맛있지만 약간 질겨졌다. 문어는 빨리 먹는 것을 추천!

 

문어가 다 익고 나면 묵은지와 콩나물을 올라간다.

삼합에 빠질 수 없는 묵은지는 복길씨가 기억하기로는 3년정도 된 묵은지라고 하셨다.

무르지않고 아삭함이 있는 맛있는 김치는데 삼겹살, 관자 또는 전복와 함께 먹는 맛은 진짜 최고였다. 

묵은지의 감칠맛이 3가지의 맛을 확 올려주고, 느끼함도 잡아준다.

너무 너무 맛있었다. 사실 제대로 된 삼합을 처음 먹어봐서 더 맛있게 느꼈을 수 있다.

그렇지만 먹으면서 맥주한잔같이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는 것은 진짜 맛있다는 것 아닐까?ㅎㅎ 

 

 

 

양도 처음 나온 음식을 보았을 때 적은 듯 했지만 야채보다 단백질 위주이다 보니깐 꽤 배가 불렀다.

특히 문어는 작은 듯했는데 막상 구워보니 적은 양이 아니었다.

밥도 필요없이 복길씨네는 관자만 추가한번하고 가족형으로 배부르게 먹고 끝냈다

 

아이와 맛집 주관 평 ★★★☆

 

재료가 신선해서 해물삼합이 맛있고 아이들이 먹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메뉴이다.

굳이 삼합으로 먹지 않고 고기나 해산물 둘 중에 하나마 먹어도 괜찮기에 아이 식사가 걱정되지 않는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2가지가 있다. 주차장과 실내포차같은 분위기 

단속이 없으니 근처에 주차하면 된다고 하지만 주변에 주차할 곳이 정말 없다.

그리고 가족이 식사하는 분위기보다 어른들이 모여서 술마시는 분위기이라서 조금 아이가 신경쓰인다.

(자세히는 기억나지 않지만 아기의자도 없는 듯하다.)

 

경원이네는 아이와 함께 오기보다 어른들끼리 와서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

 

경원이네 위치와 주차팁

 

길가에는 주차할 곳은 없고 길 건너편에 있는 주민자치센터에 주차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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