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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당 VS 아이스크림 옥


여수아이스크림을 검색하면 여수당아이스크림옥이 나온다.
여수당은 오래 전부터 SNS에서 유명했고, 아이스크림옥은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은 따끈따끈한 새 가게이다.
두 곳 모두 이순신광장에 있어서 고민하지 않고 둘 다 먹어볼 수 있다.
그래서 복길씨네는 두곳 다 맛보았다.

여수당
9:30~20:40 / 토,일 9:30~14:00 (재료 소진 시 조기마감)


SNS에서 유명한 여수당에서 바게트버거와 아이스크림, 쑥초코파이 등 생각보다 다양한 것을 판매하고 있다.

간판에 sincs 1989라고 적혀있고 바게트빵 모양을 보면 옛날부터 메인은 바게트 버거인 듯하다
저녁을 먹고 나온 후라서 바게트버거는 먹어보지 못한 것이 아쉽기만 했다.


워낙 유명한 가게라서 사람이 많을 줄 알았지만 생각보다 가게는 한산했다.
아무래도 코로나의 여파가 있는 듯...
가게는 테이크 아웃으로 구입하고 옆에서 음식을 받을 수 있는데 따로 좌석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
그래서 음식을 받으면 이순신 광장쪽에 있는 벤치에 앉아서 먹으면 된다.



가게 내부는 깔끔하면서 심플하게 되어 있는데 귀여운 토끼 캐릭터가 복고스러우면서 포인트가 된다.
토끼 캐릭터가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토끼머그컵같이 굿즈도 판매하고 있다.
뭔가 촌스러우면서 귀여운 그런 느낌이 있다.


옥수수와 쑥 2가지 맛이 있는데 첫째날은 옥수수(3,500원), 둘째날은 쑥(3,000원)을 먹어보았다.
옥수수아이스크림은 찍었는데 아쉽게 쑥아이스크림 사진은 못찍었다.
두가지 맛 모두 진한 색감과 돌돌 올려진 모양이 귀여우면서 맛있어보이는 효과를 준다.
실제 모습을 보니깐 왜 인스타에서 사진이 많았는지 알 것 같았다.
별겨 아닌데 눈길이 가는 아이스크림이다.

기대하면서 먹어보았지만 맛은 기대만큼 특별하지 않았다.
다른 아이스크림보다 확실히 덜 달지만 소프트아이스크림이라서 우유맛이 강한 조금 가벼운 맛이다.
아무래도 소프트라서 쑥과 옥수수의 진한 맛을 느끼기에 어려웠던 것 같다.
기대했던 맛은 옥수수의 고소한 맛과 쑥을 약간 씁쓸하면서 단 맛이었는데...

두가지 중 한가지를 고르라고 하면 개인적으로는 옥수수보다는 쑥아이스크림이 훨씬 맛있다.




아이스크림옥
10:00~22:00 / 주말, 공휴일 9:30~22:00


아이스크림옥은 광장쪽에 위치하고 있는 수제젤라또 전문점이다.
처음에 가로수들에 가려서 잘 안보였는데 꽤 크고, 화려하게 꾸며진 가게였다.
그리고 가게가 큰 만큼 먹을 수 있는 공간도 있다.
(코로나 시국으로 안에서는 먹지 못하고 밖에 있는 테이블은 사용가능하다.)


여수당이 토끼라면 아이스큼옥의 메인은 귀여운 콘아이스크림 캐릭터이다.
콘아이스큼 모양이 귀여운 눈이 달린 모양인데 가게 분위기가 너무 잘 어울린다.
아이스크림 옥은 분홍 민트 에메랄드 색으로 가게가 화사하게 꾸며져있는데 인스타용으로 사진 찍기가 너무 좋다.
인스타에 사진올리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취향을 잘 노린 것 같다.


가게에 정말 많은 종류의 아이스크림이 있고 평소에 먹어보지 못한 맛도 있다.
아이스크림을 고를 때 색깔이나 그런 것을 보고 고르면 편한데 보이지 않게 되어 있어서 조금 아쉬웠다.
그래서 고를 때 엄청 고민을 많이 했다. 보이는게 없다보니 맛을 예상하기 어려워서...

고민 끝에 초코아이스크림 쑥아이스크림을 먹었다.(싱글컵 4,000원)
그리고 작은 미니콘으로 다른 맛을 토핑해주어서 막걸리과 리조(쌀)도 먹어볼 수 있었다.

컵아이스크림 위에 미니콘으로 토핑해준 모양이 귀엽다.


맛을 본 4가지 맛 모두 보기와 다르게 많이 달지 않았고 젤라토 특유의 꾸덕함이 좋았다
젤라또의 특징때문엔지 맛이 엄청 진하게 느껴졌다.

초코아이스크림을 먹을 때는 못 느꼈는데 쑥과 막걸리 맛을 먹을 때 재료의 본연 맛이 확 느껴졌다.
특히 막걸리는 처음에 술맛이 안나는 우유맛인데 뒤에 특유의 발효맛과 알콜앗이 확 올라온다.
그래서 막걸리 맛이 생각보다 강하다보니 호불호가 생길 것 같다.(막걸리는 19세 이상만 먹을 수 있다.)

쑥아이스크림은 씁쓸함과 단맛이 딱 좋아서 개인적인 입맛에는 좋았다.

여수당 vs 아이스크림옥
주관적 입맛은 아이스크림옥 승!


여수당과 아이스크림옥은 스타일이 달라서 둘다 먹어볼만 하다.

두 곳 모두 크게 달지 않고 재료 100% 아이스크림이라서 맛이 깔끔하고 좋다.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이 좋다면 여수당, 꾸덕한 아이스크림이 좋다면 아이스크림옥이다.

하지만 주관적인 입맛에서 추천하자면 젤라또인 아이스크림옥에 한표이다.
바게트 버거 등 다양한 메뉴를 파는 여수당과 다르게 아이스크림 전문점이라서 확실히 맛이 진하다.
그리고 다양한 맛이 있어서 입맛에 맞는 아이스크림을 고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 아이와 먹을 아이스크람은?

아기가 먹는다면 아이스크림옥을 추천한다.

추천하는 여러가지 이유 중 하나는 여러가지 맛이 있다는 것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여러가지 맛있으면 모든 취향을 커버할 있다.
초콜릿을 좋아하는 아기, 과일을 좋아하는 아기 등 입맛이 다양한데 아기가 원하는 맛이 없을까봐 걱정할 필요가 없다.

가게 안에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서 편하고 깔끔하게 먹고 마무리할 수 있다.
그리고 젤라또라서 확실히 조금 덜 녹아서 먹기도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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