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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길이: 공부/TV

사랑의 불시착 2회 리뷰_돌아가기 전 정혁의 집에서 머물기로 한 세리, 세리를 무심하게 챙기는 정혁 2회 줄거리

by 정복길 2020.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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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길씨의 사랑의 불시착 1회가 궁금하다면 손예진과 현빈의 드라마, 남한 재벌 세리와 북한군 정혁의 첫만남 1회 줄거리


# 남한으로 돌아갈 수 있게 도와달라는 세리의 부탁을 거절하는 정혁

 

 

첫 돌을 맞이한 세리, 세리는 돌잡이에서 아버지 손을 잡았고 그 후로 세리의 선택은 늘 옳았다.

하지만 위기에서도 자신의 선택을 믿었지만 틀렸고 북한으로 들어오게 된다.

 

'딱 한번 틀렸을 뿐인데 그 대가는 무시무시하다. 난 지금 북한에 와있다. 사고가 났을 때 가장 필요한 것은 사람, 내 사람이다. 그리고 지금 여기서 아는건 이사람 뿐이다."

 

 

세리가 정혁을 보고 웃었던 이유는 살아남기 위한 방법으로, 다시 만나 놀라는 척을 하며 꼬시려고 한다.

하지만 정혁은 세리의 눈웃음에 넘어가지 않고 원칙대로 세리를 제거해야할지 말지 고민하고 있었다.
'죽일까?'

 

정혁의 생각을 모르는 세리는 배가 고프다며 정혁의 집으로 들어간다.

함께 집으로 들어간 정혁과 세리, 정혁은 세리를 위해 국수를 만들어 주지만 국수에 약을 탔을까봐 의심한다.

그리고 정혁은 세리를 간첩으로 의심한다. 
세리는 흥부놀부이야기하며 자신이 재벌딸이고 패션회사 오너이니 자신이 무사히 돌아갈 수 있게 도와달라고 한다.

그리고 도와주면 크게 은혜를 갚겠다고 하지만 정혁은 은혜를 베풀지 않을 거라며 거절한다. 

 

 

 

 

 

 


# 5중대원의 잘못을 듣고 역으로 협박하는 세리

 

정혁의 집에 온 치수, 남조선애미나이가 즉사했다는 소식을 전한다고 그 말에 정혁은 당황한다.

세리가 정혁의 집에 있는지 모르는 치수는 입방정을 떨고 그 이야기를 세리가 다 듣게 된다.

 

"은동이 생활제대 당할 일 없고 주먹이 남조선 드라마보다가 초소 비운 일 들킬이 없고 나야 약주한잔이지만 중대장동지  남조선애미나이 눈앞에 놓친거 사실 혁명화 대상..."

 

사정을 다 들은 세리는 역으로 정혁과 치수, 5중대에게 처음에 내렸던 곳으로만 데려달라고 한다. 

하지만  고압기가 고쳐졌고, 중대교방(중대근무교체) 전초선 근무를 마쳤기 때문에 돌아갈 일이 없어 불가했다.

남한사람이 왔을 때 대체 메뉴얼을 묻던 세리는 원칙대로 보위부에 보고하지 않은 이유가 자신 때문에 곤란해질 수 있다는 것도 눈치를 챈다.

그리고 자신을 도와달라도 다시 협박을 한다. 

남한으로 돌아갈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알려는 세리에게 천국의 계단을 보았던 주먹이가 빠다치기를 제안한다.

(*빠다치기: 먼 바다에서 제 3국으로 넘어가는 배를 타는 것)

방법에 동의를 하지만 사흘을 기다려야한다고 칭얼되는 세리에게 모든 사태의 주범이니 미안한 마음을 가지라고 한소리를 한다. 

 

정혁은 보위부를 갈 것인지, 철저히 자신의 지시를 따를지를 선택하라고 한다. 

지시는 외출금기, 선전금지, 남한으로 가서 발설금지로 세리는 따르기고 정혁의 집에서 머물기로 한다. 



# 북한 생활에 조금씩 적응하고 있는 세리

 

3끼 중에 2끼는 고기를 먹어야한다는 세리를 위해서 정혁은 소금통 안에 있는 고기를 꺼낸다.

그 모습에 세리는 놀라워하고 주먹은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한 이유를 설명하고, 지하김치움도 보여준다.

(*김치움: 겨울에 김장독과 다른 반찬감들을 넣어두기 위하여 만든 움)

세리는 감탄한다 "여기 뭔가 오가닉하다. 되게 힙해"

 

부대가 복귀해야하는 정혁과 5중대, 정혁은 긴급할 때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전화기 5번)

세리는 급할 때만 전화하겠다고 했지만 목욕을 준비하며 바디워시부터 아로마 향초까지 찾으며 계속 전화를 한다. 
정혁은 세리에  물을  가마니에 끓이고 목욕주머니를 빨래줄에 걸어 따뜻하게 목욕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정혁의 말대로 한 세리는 습식 사우나 같다면서 좋아한다. 

 

 

 

 

 

 

 

# 북한에서 숨어있기로 한 승준

 

횡령으로 수배를 당하고 있는 구승준, 공소시효가 끝날 때까지 북한에 숨어있기로 한다.

승준은 북한에서의 도피를 도와줄 천사장을 만났다. 

2만달러부터 시작하고 가장 비싼 코스는 한달에 10만달러로 2층 가옥과 경호원, 요리사, 사냥, 골프 등이 제공된다.
승준이 20만 달러를 제안하고 자신의 안전이 보장되지 못하면 돈을 줄 수없다며 건방지게 이야기를 한다.

그러자  천사장은  신뢰가 없다면 하지 말자고 응수하고 승준은 꼬리를 내리고 계약서에 싸인을 한다.
 

# 무심한 척 세리를 챙겨주는 정혁

 

정전이 된 동네, 세리는 정혁에게 전화하지만 연결되지 않자 겁을 먹는다. 
후레쉬를 찾던 세리는 집에 누군가 들어와 문을 열려는 소리와 검은 그림자를 보고 겁을 먹고 화병을 들고 있는다.
검은 그림자는 정혁이었고, 정혁은 세리에게 양초를 건내 준다.

세리는 안도감과 서러움에 눈물이 터트리고 오열한다. 

"이건 양초잖아요 내가 말한건 아로마 향촌데.... 미안해요 그쪽도 기가 막히겠지만 지금 내상황이 너무 기가막혀서...내가 왜 어디에 붙어있는지도 관심도 없던 북한에서 그것도 모르는 사람 앞에서 울고 있어야 돼나고 "

"걱정마시오 이제 안보이니 곧 좋아질 거다. 모든 게"

 

촛불을 손으로 끄며 정혁은 세리를 다독여준다.

정혁은 세리에게 평양에 가야해서 가는 것을 못볼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그리고 필요할 것같은 물건을 사왔다면서 전해준다.

떠나는 정혁을 잡고 세리는 이름을 묻는다

 

"저기요 이름이 뭐예요? 기억해뒀다가 은혜갚으려구요"

"갚지 않아도 돼요 베푼 적없으니. 당부했던 대로 돌아간 후 여기 있던 일은 발설하지 말아주시오. 아주 잊어주면 좋고"

 

정혁이 떠난 후 세리는 정혁이 사다준 물건들을 꺼내본다. 

물건들은 시장에서 숨어서 파는 아랫동네 바디용품과 화장품, 속옷이었고, 세리는 정혁의 배려에 감동한다. 


 "아닌척하더니 섬세하기는"

 

# 총정치국장의 아들 정혁?

 


정혁은 도굴꾼이 전원 사망한 소식을 듣고, 보위부에서 움직이는 트럭부대와 연관있음을 의심을 하고 평양으로 간다. 
평양에 도착한 정혁은 오히려 조사를 받아야한다며 잡혀가고, 그 뒤에서 조철강의 계략이 있었다. 

고문실로 끌려간 정혁에게 고문관은 죄를 뒤집어 씌우려고 했지만 굴하지 않고 자신의 소신을 이야기한다.

그때 고문실을 지나가던 장군이  보며 놀라 급하게 들어와 고문관을 혼내고 정혁을 자신의 방으로 안내한다.

당황한 간부는 장군에서 정혁의 정체를 붇고 정혁은 총정치국장아들이었다. 

(총정치국장: 북한권력 2위)


고문관은 조철강에게 전화를 걸어 정혁이 총정치국장 아들인 사실은 전한다.

그 사실을 들은 조철강은 자신의 친구였던 정혁의 형 무혁이(지석진)를 떠올린다.

 

정혁은 연속에서 발생하는 차량정복 사건이 형의 죽음과 관련이 있다는 생각에 평양에 온 것이었다.

 

 

 

 

 

 

 

# 정체를 들키기 직전의 세리, 세리를 구하기 위해 달려온 정혁

 

5중대원은 정혁의 집 지하수 공사하는 척 세리와 같이 시간을 보내고 복귀를 한다.

복귀 중에 조철강이 숙박검열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급하게 정혁에서 전화를 해 사실을 알린다.

정혁은 함께 있던  장군의 차를 빌려 달려가고, 장군의 차(고위급 차량) 덕분에 직행통행으로 멈추지 않고 갈 수 있었다. 

 

동네 아줌마들은 정혁이 평양간 것을 알고 정혁의 집 숙박검열을 넘기려고 했을 때  조철강을 나타나 정혁의 집에 가게 된다.

숙박검열이 왔다는 소리에 세리가 놀라 김치움에 숨지만 발각된다.

세리가 끌려나왔을 때 정혁이 도착해 보호한다.

"지금 뭐하시는 겁니까? 제 약혼녀에게, 제 약혼년에게 겨눈 총을 거둬주면 고맙겠습니다."


# 스위스에서 만난 정혁과 세리?

 

과거, 세리는 안락사를 하기 위해 스위스에 왔지만 거절당한다.

그리고 패러글라이딩하는 모습에 시선이 빼앗기고 지나가던 정혁도 그 모습에 눈을 떼지못한다.  

 

 

 

 

 

복길씨의 사랑의 불시착 3회가 궁금하다면 돌아가기 전 북한의 마지막을 보내는 세리 하지만 떠나기 직전 위기? 3회 줄거리 


> 사랑의 불시착 모티브: 2008년 한 여배우(이름: 정양)가 레저보트를 즐기던 중 방향을 잃고 월북해서 해안가의 북한사람과 대화까지 나눈 후 경비함의 추격을 받고 도망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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