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에 제일 볼 드라마가 없어서 채널을 돌리던 중 신성록이 나오길래 채널을 멈추고 보았다.
'별에서 온 그대'때부터 연기도 잘하고 매력적인 얼굴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이번에 또 새로운 드라마에 출연했다.
정말 쉬지 않고 작품을 하는 남자배우인듯!!!
이번에는 로맨틱코미디로 표정연기가 너무 웃기다.
로맨틱코미디는 뻔하면 뻔하게 느껴지는 스토리이지만 신성록덕분인지 재미있다
향수를 소재로 하는데 어떻게 이야기를 이끌어가는지 한번 보겠다
열심히 집중하며 만들기 시작하고 있는 서이도(신성록), 죽음과 탄생이라는 주제로 열릴 이도 컬렉션을 앞두고 인터뷰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서이도의 50가지 금지항목 중 카메라 플래시를 터트린 죄목으로 사진기자를 쫓아냈다.
사진기자 없이 기자는 인터뷰를 이어나가고 서이도는 지루하고 피곤하다는 표정을 짓는다
반면 믿었던 남편에게 배신당하고 자살을 결심한 민재희, 무거운 몸때문에 천장에 끈이 끊어지고 자살은 실패로 돌아간다
초인종에도 대답이 없어 택배기사는 직접 창문 밖으로 내려와 택배를 전달한다
“어쨌든 만날 인연은 만나게 된다. 용기 잃지 말고 천명이 다 할 때까지 살다 보면 기적처럼 좋은 일도 찾아오는 게 인생이다”란 말과 함께 의문의 극락택배를 받게 됐다.
택배에는 ’너를 만나러 갈게‘란 쪽지와 함께 향수 한 병이 들어있었다.
호기심에 향수를 맡고 20대 모습으로 민재희(고원희)가 돌아간다.
부쩍 날씬하고 예뻐진 자신의 모습에 기쁜 마음과 놀라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이혼을 요구하는 남편이 돌아온다는 소식에 딸 옷을 몇벌 챙기고 도망나온다
52종의 공포증과 35종의 알레르기에 시달리는 까칠한 패션 디자이너 서이도(신성록 분)는 패션쇼를 준비했다.
52종의 공포증 중 환공포증으로 알바생에게 있는 점을 보고 기절하게 된다.
점 있는 알바생을 내보내고 나니 인력부족으로 젊은 민재희(고원희 분)는 우연히 일을 하게 된다
민재희와 마주친 서이도는 민재희를 보고 극도로 놀라고 도망친다 그리고 민재희를 쫒아낸다
하지만 쇼 30분을 앞두고 메인 모델이 부상으로 펑크가 났고, 가장 체구가 비슷한 민재희가 갑작스럽게 런웨이에 서게 됐다.
어떨결에 무대에 서게 된 민재희는 뚱뚱했던 40대 자신의 모습을 거울을 통해 보게 되면서 숨게된다
서이도는 “타인의 시선이 아닌 니 눈으로 널 직접 봐”라는 말과 함께 예쁘게 꾸며준다
자신의 시선으로 본인을 바라보며 용기를 얻고 민재희는 자신했고 당당하게 런웨이를 걷는다
서이도는 그런 민재희의 모습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마지막 피날레 무대에서 민재희는 갑자기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쓰러진 것이 아니고 자살하기 위해 먹었던 졸린 약때문에 잠이 든 것이다
쇼를 망친 것에 대해 화가난 서이도는 민재희는 소각장에 두고 와버린다
하지만 민재희 덕에 패션쇼는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고 검색어에 관심없다면서 서이도는 좋아한다
노숙을 하게 된 민재희는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되고 다시 향수를 써서 20대 민재희(고원희) 모습이 된다
향수로 모습이 변화되는 것을 알고 제 2의 인생을 살아보기로 결심한다
서이도에게 찾아가서 민재희는 그에게 취직을 시켜달라고 졸랐다.
자신의 집 청소를 시킨 서이도. 반면 베테랑 주부인 민재희는 집안을 말끔히 청소한 후 소파에서 잠이 들었다.
잠을 자자 민재희는 원래 상태로 돌아왔고 그를 마주한 서이도는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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