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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길이: 일상/맛집

아기와 원주맛집가기_쫄깃한 치악산 금돈을 먹고 싶다면 돼지문화원 금돈구이식당

by 정복길 2018.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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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관령양떼목장에 가면 양고기를 먹고 오듯이 돼지문화원에서도 돼지를 구경하고 돼지고기를 먹어야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래서 공연관람과 동물구경이 끝나고 바로 1층 고깃집으로 발길을 돌렸다.

돼지에게는 미안하지만....ㅎㅎㅎ

 

평범한 고깃집같은 곳이지만 고기 맛은 인정할 수 있었던 돼지문화원 금돈구이식당!

고기 맛에 대해서 풀어보겠다.

 

 


 

1, 후기

 

- 서비스 및 인테리어

 

일반고기집과 다르지 않은 펑범한 인테리어이고, 전체적으로 깔끔했다.

방문 시간이 오후 5사 쯤이라서 사람이 많지는 않았지만 6시에 가까워지니 단체손님들이 오기 시작했다

테이블이 세팅되어 있는 것을 보면 소수손님보다 단체 손님이 주로 많이 오는 듯하다.

 

기본상차람이 처음에 차려진 후에는 반찬은 셀프로 이용이 된다.

고기를 굽기 위한 불은 가스나 연탄이 아닌 으로 준비가 된다.

 

 

식당 안에 아기의자가 준비되어 있지만 아기식기는 따로 없다,

포크 정도 제공이 되고 그릇은 어른 앞접시를 이용해야한다.

 

 

 

- 음식

 

 

고기는 항정살, 갈매기살, 목살 이렇게 3가지를 주문했다.

냉장육으로 주문을 하면 부엌 앞에 마련된 곳에서 바로 썰어서 준다.

바로 썰어주는 모습에 꽤 고기가 신선한가보다라고 생각을 했었고, 고기를 실제를 보고도 꽤 좋다라고 느꼈다.

고기를 두껍게 썰어주기 때문에 굽는 시간을 오래 걸린다.

하지만 그만큼 씹는 맛이 있어서 좋다.

3가지 부위를 먹어본 결과 항정살목살의 맛이 가장 괜찮았다.(그래서 추가 주문까지 했다는...)

개인적인 입맛에는 항정살이 정말 맛있었다.

부드러움, 쫄깃함, 고소함 3가지가 딱 갖추어진 고기었다 

 

무난이는 고기를 원래 좋아하는 아이지만 돼지문화원에서는 정말 고기를 많이 먹었다.

특히 할정살을 잘 먹었다.

목살은 조금 뻑뻑한 감이 있어서 씹고 넘기는 것을 어려워했고, 항정살은 쫄깃함과 적당한 기름덕분에 잘 먹을 수 있었던 것 같다.

 

복길씨의 주관적인 평

돼지문화원에서 아기와 시간을 보내는 것 상관없이 맛있는 돼지고기를 먹고 싶다면 추천한다.

삼겹살은 안먹어봐서 모르지만 먹어돈 3가지 중 항정살을 꼭 먹어보라고 말하고 싶다.

비싸지만 비싼만큼 맛은 후회하지 않은 것이다.




2. 영업시간 및 가격

10:00~22:00

항정살 18,000원 / 목살 13.000원 / 갈매기살 18,000원

돈가스 대 9,000원 소 7,000원

 

3. 위치

 

 

 

정복길의 돼지문화원 방문기가 궁금하다면▼▼▼

아이와 가볼만한 곳_돼지와 다양한 동물을 만날 수 있는 원주돼지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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