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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길이: 공부/TV

동백꽃 필 무렵 23, 24회 리뷰_가족을 위해 희생했던 향미의 가슴아픈 숨겨진 이야기 23, 24회 줄거리

by 정복길 2019.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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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미에게 집이 되어주는 까멜리아 동백


자신의 머리를 내리친 동백의 멱살을 잡은 김낙호

그 모습을 본 용식은 눈이 돌아가 손목을 잡아 비틀고 동백이엄마까지 나서 정당방위 폭력을 가한다.
경찰서로 간 5명 신원조회로 살인강간 전과를 확인 후 변소장은 김낙호를 쫒아 낸다.
밖으로 나온 김낙호에게 향미는 관련없는 사람들이라고 이야기 하지만 향미에게 연고지가 생겼다고 말한다

난리 후 같이 밥을 먹으러 간 까멜리아 식구들. 연고지도 없던 향미는 필구까지 4명을 보며 생각한다.

 ‘참 이상한 집이 생겼다 딸을 버린 엄마, 애까지 품은 촌놈, 쥐똥만한 이집의 오아시스. 그리고 이 모두가 사랑하는 동백이. 동백이. 동백이'

까멜리아로 돌아온 동백과 향미, 머리를 묶어주고 고구마를 까주는 동백이에게 향미는 자신을 받아준 이유를 묻는다.

 “전부터 궁금했는데 나 왜 받아줬어요? 나이도 경력도 이름도 다 가짠데
 “너 갈데 없잖아”
 “나 갈데 없는 거 알아주는 거 일평생 언니 하나네. 이래서 언니가 싫어. 왜 이렇게 자꾸 챙겨줘. 가야 돼.  가야지."

# 의심스러운 흥식이를 관찰하는 용식이


식이를 찾아간 용식, 용식은 흥식이의 모습을 관찰한다.
흥식이는 출장을 간다며 아버지가 안에 있는 가게를 잠구고 이렇게 해야 마음이 편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용식이에게 향미가 괜찮은 지 물어보고 걱정을 한다.

 “향미 씨 멘탈 안 쎄요. 그냥 속 없는 척 하는 거지
 “너 향미 씨 좋아혀?”
 “사람 좋아하는 게 그렇게 쉽나요?

쑥스러워하며 떠나는 흥식을 보며 용식이는 생각한다.

"사람... 정말 모르는 걸까?"

용식이는 향미가 훔쳐서 모아둔 라이터를 보고 사고현장에 있던 라이터와 비슷한 것을 발견한다
깜짝 놀란 용식이는 흥식이이가 자주오는지 묻고 동백은 매일 온다고 말한다.  
그리고 향미는 갑자기 그을린 자국이야기를 꺼내고 혼잣말은 한다.

 “근데 여기 라이터 자국 있지 않았나? 그런 자국을 또 어디서 본 것 같아서 근데 자기네집 식탁을 그렇게 긁어놓기도 하나?

 용식이는 향미의 말에 누구네 집이냐고 묻지만 향미는 "그냥 아는 친구네 집이라고만 대답한다.

# 종렬과 기싸움 그리고 규태에게 팩폭당하는 향미


종렬에게 소송문서를 받은 향미, 서울로 올라가서 종렬을 찾는다
피하는 종렬에게 향미가 "필구 아빠"라고 부르자 종렬은 혼잣말은 한다 "저거 그냥 죽여버릴까"
결국 따로 대화를 하게 된 둘, 향미는 종렬에게 쓴소리를 하고 종렬을 화를 낸다.

"가진게 많은 사람과 개뿔도 없는 사람이랑 붙으면 의외로 개털이 이긴다. 개는 잃을게 없거든. 오늘만 살거든 너 사실은 똥줄타서 죽을 맛이지? 너 그거 천벌받는거야. 그 착한 동백이를 팽하는게 아니지 똥묻은 개가 왜 내 인생을 논해"
"너 진짜 죽고 싶구나"
"양아치들은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알지"


돌아가는 갈에 옹산호에서 만나자는 규태의 문자를 받은 향미 규태를 만나러 갔고 같이 오리배를 탔다.

규태는 향미에게 사실을 증언하라고 하고, 향미에게 팩폭을 한다.

"아이크림을 왜 줘?
"그거 니거 아니야 동백이거지 너나 줬더니"
"오빠 동생하자고 주접을 떨어놓고는"
"바람은 피고 싶지 않았고 난 그냥 우쭐하고 싶었어. ... 너 나 같으니깐 괜히 우쭐하더라구. 넌 사랑 못받은똥강아지 같아. 관심 받으려고 온 방을 다 쑥대밭으로 만드는 딱한 애들... 너 그렇게 살지마. 인생 쪽팔리잖아"

모진 말은 들은 향미는 동백이와 자신이 뭐가 다르냐고 따지고 규태는 동백이는 향미를 챙기겠다고 한 이야기를 말해준다

"니들은 왜 다 동백이야? 걔나 나나 도진개진이지"
"도진개진 아니더라 는 내가 너 내쫒으면 가게가 안빼도 된다고 했는데 너 데리고 간대. 의리가 집세 내주는건도 아닌데... 너도 사람같이 살아"

# 제시카를 만난 향미, 그리고 돈봉투에 손을 대는데...

제시카와 제시카 엄마는 까멜리아를 찾았다.
제시카엄마가 필구의 머리카락을 뽑으려다 동백이엄마에게 머리를 쥐여잡히고 쫒겨난다.
화를 내고 그때 향미가 까멜리아에서 나오는 제시카를 보고 아는 척을 한다.

"내가 강종렬 찌라시 최초 유포자다. ... 지금 이혼하는 게 문제가 아니라. 지금 강종렬 옆에 남아 있어야 할 언니 자리 보존이 더 문제인 거다"

협박하며 돈을 입금하라며 계좌번호를 건냈지만 제시카는 거절하며 화를 낸다.

"너같은거 한데 안놀아나. 하급 짝퉁같은 것들 쪽팔린 줄 모르면서 인생 막굴리는 싸구려들"
"넌 나랑 같은 과야. 관심 받고 싶어서 안달난 사랑 받지 못한 년. 운 좋으면 제시카고 운 나쁘면 최향미지 별거 있니?"

제시카는 떠나는 향미를 보며 말한다. "죽여버릴 거야"

까멜리아로 돌아온 길에 필구를 만난 향미는 손을 잡아달라고 한다.


"좀 잡아주라. 누나가 오늘 마음이 후달리니깐 너가 우리집 보조배터리잖아"
"우리집 식구들은 날 너무 귀찮게해"
"근데 내가 지금 우리집이라고 했다 진짜 가당치도 않게 ... 필구야 수학하지말고 야구해. 메이저리거 되서 니엄마 호강시켜"

향미는 냉동실에서 돈봉투를 꺼내며 눈물을 흘린다.
 “그러니까 동백이 문제인거잖아. 왜 돈을 아직도 여기다 둬

# 종렬 앞에서 깨볶는 동백과 용식


종렬이 동백을 찾아왔고 동백은 강종렬에게 받은 돈을 건네주려고 냉장고를 열었지만 돈이 사라졌다. 
향미가 돈을 가져간 것을 알게 된 동백은 눈물을 흘린다.

"돈이 없다. 이놈의 팔자가. 또 장난을 친다."

그때 찾아온 용식이은 종렬과 동백이 함께 있는 것을 불편해하고 종렬과 기싸움을 한다.

"내가 어떻게 동백씨를 울렸지. 동백씨가 한숨쉬는 소리만 들어도 창자가 타들어가는데 나 동백씨 울면 못살아요. 여차저차 내가 다 해결할게요"
"니가 해결을 왜 해? 우리 일은 우리가 할게 넌 빠지라고"
"우리? 이제와서 우리? 이제와서 보니 동백 씨가 너무 이뻐? 동백 씨 나랑 있어서 이쁜거야. 지금 내 옆에 있으면 맨날 이뻐. 난 너랑 달라. 난 동백 씨 꿀만 빨다 늙어죽게 할 거다"

용식의 말에 울던 동백은 미소를 짓는다. 
그 모습을 본 종렬을 질투를 한다.

"니네 둘이 살던 말던 상관없는데.. 내 자식은 안 돼. 내 자식 딴 놈 밑에서 크는 꼴 못보니까... 필구 인생 너처럼 궁상맞아지는 꼴 볼 수 있겠냐고. 너랑 살면 두부한모에 술집아들이겠지만 나랑 살면 금수저 꼬다리는 되지 않겠냐?"

# 종렬의 존재를 알게 된 용식이 엄마, "더는 내 자식하고 얽히지마라"

동네 아줌마들이 동백을 욕해도 동백의 편을 들어주고 자신을 자꾸 피하는 필구를 데리고 와 밥을 주던 용식이 엄마,
필구를 데려다 주다가 세사람의 대화를 듣게 된다.
 
"니네 둘이 살던 말던 상관없는데.. 내 자식은 안 돼. 내 자식 딴 놈 밑에서 크는 꼴 못보니까... 필구 인생 너처럼 궁상맞아지는 꼴 볼 수 있겠냐고. ... 너랑 살면 두부한모에 술집아들이겠지만 나랑 살면 금수저 꼬다리는 되지 않겠냐?"
"당신 진짜 사람 아니네. 동백씨한테서 필구 뺏어갈 생각을 해?"
"너가 동백이 좋아하는 마음은 믿어줄게. 근데 너 내 자식 키울 수 있어? 니 자식 아닌 애를 위해 등골빼줄 수 있어?"

용식이 엄마는 마침 오던 동백이엄마에게 필구를 보내고 까멜리아로 들어간다.

 "미친 놈 얼빠진 놈. 바보 천치 같은 놈. 왜 이딴 소리를 듣고 있어"

용식과 동백은 용식이 엄마를 쫒아가지만 결국 폭발한 용식이 엄마는 동백이에게 냉정하게 이야기한다. 

"내 아들 부처되는 꼴 나는 못본다. 용식이 냅둬라. 더는 내 자식하고 얽히지 마라"

# 코펜하겐에 있는 동생을 위해 희생했던 향미

향미는 동백에게서 훔친 3천만원을 코펜하겐에 았는 남동생에게 보냈다. 
동생에게 전화를 걸어 돈을 보냈고 코펜하게으로 가겠다고 하지만 동생은 못 오게 말린다.

“나도 니 옆에 좀 있고 싶다고. 근데 왜 자꾸 미뤄”
“누나 뭐하고 사는지 대충 안다고 여기 와서도 그 일 하게? 교민사회 진짜 좁아. ... 그리고 수정이도누나있는지 몰라"
“니네 집값, 생활비, 내가 다 댔는데.. 호구는 내가 진짜 호구였네. .. 넌 영어 잘해? 니가 영어잘하는거 누구 덕인데 너는 나 쪽팔려하면 안되지. 내가 그 더러운 일해서 그 고귀한 유학생이 된거야 이 시구창에서 깨금발 들고 너 하나 머리 위로 아득바득 들쳐업고 있던거라고 나도 너 같은 싸가지는 필요없어. 서로 연 끊고 살자”

향미는 누워있는 할머니 옆에서 
"할머니 덴마크는 병원비가 다 공짜래 사실은 나도 다 알면서 삥뜯겨준거거든 뭔가 급하겠거니 그냥 잘살라고 속아줬지. 연 끊고 살려면 정을 떼줘야지. 할머니도 알잖아 걔가 멍충이 인거 이제 지 식구랑 잘 살아야지 사람답게 우리 혜훈이는 사람 답"

향미는 과거 어린 동생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린다.

# 동백이 대신 배달을 떠난 향미


돌아갈 곳이 없었던 향미는 다시 까멜리아로 가고 시동도 못걸면서 배달을 가려는 동백을 본다.
동백은 3천에 대해서 모른체 하자 향미는 눈물을 흘린다.

"왜 묻지도 않아. 도둑년  머리채라도 잡아야지. 왜 자꾸 사람 쪽팔리게 해? ... 사랑 받아본 적도 없는 년이 왜 그렇게 다 퍼줘? 왜 다 품어?"
"그거 내 팔찌 가져 간거야?"
 "너 기억하려고. 그 놈의 동백이 까먹기 싫어서 가져갔다 왜. 너 가게이름 드럽게 잘 지었어 동백꽃 꽃말 덕에 네 팔자는 필거야 더럽게 박복한 꽃말도 있어. 물망초의 꽃말은 뭔지 알아? ‘나를 잊지 말아요' 너도 나 잊지마 너 하나는 그냥 나 기억해주라 그래야 나도 세상에 살다간 것 같지

향미는 배달을 가려던 동백이 대신 배달을 간다.

그리고 사망 추정 시간이 22~23시

# 동백이에게 다시 온 배달 전화
혼자 있는 동백이에게 전화가 오고 남자가 말을 한다

"배달돼요? 직접보는군"

복길씨의 동백꽃 필 무렵 25, 26회가 궁금하다면  동백이에게 다가오는 까불이의 위험, 그리고 용식이의 프로포즈 25,26회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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