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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길이: 공부/TV

드라마 나의 나라 1회 리뷰_생각보다 사극이 어울리는 양세종, 우도환, 설현 그리고 재미있었던 스토리 1회줄거리

by 정복길 2019.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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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나의 나라 예고편을 보았을 때 양세종, 우도환, 설현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것을 보고 기대를 하지 않았다.

이 세 사람은 사극에 안어울리는 느낌? 그래서 본방을 보지 않았다.

그러다 우연히 재방을 보는데 생각보다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고, 심지어 재미있었다. 세사람의 연기도 어색하지 않고ㅎㅎㅎ

간만에 보는 사극드라마이니 종방까지 재미있었으면 좋을 것 같다.

그럼 나의 나라 1회를 리뷰해보겠다.



# 서로에게 칼을 겨누는 서휘(양세종)와 남선호(우도환)



1차 왕자의 난

휘가 있어야 이기는 싸움이라며 서휘를 기다리고 있는 방원, 그리고 나타난 서휘에게 남전이 있는 취월동을 뚫으라고 한다.

서휘가 남전의 집에 침입했을 때 남선호를 이를 막아서고 서로에게 칼을 꺼낸다. 


 "내 길의 끝은 네가 아니다. 네 아비를 죽이고 여기서 난 죽는다. 허니 넌 내 피로 낸 길에서 살아라. 우리들 끝, 여기인 것 같다"


# 서휘(양세종)-남선호(우도환)-한희재(설현) 세 사람의 첫만남


10년 전, 함께 화를 쏘며 무술 연습을 하고 목욕도 하는 서휘와 남선호, 둘은 티격태격하는 막연한 친구 사이다. 


"금줄이 새끼줄 타박하네"

"서얼은 양반에서 싹둑 잘린 절반이야. . 어미가 노비면 그 절반의 절반이고 그렇게 자려서 자려서 남은 쪼가리가 나야"

"그 쪼가리가 금이라는거지 난 돌덩이고 ... 팔자는 부모가 반이라더라 나는 선호가 부럽더라"


서얼인 선호, 그런 선호를 서휘를 부럽다고 이야기한다.



장터로 나온 두 사람은 요동정벌을 위해 20년만에 시행되는 무과응시 벽서를 보게 되고, 둘은 무과를 응시하기로 한다.

그때 '우왕은 요동정벌을 멈춰라'라는 벽서를 붙이는 벽서범, 한희재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선호와 휘를 비난한다


"무과 볼거지?

"급제하면 녹미가 10섬이야 돌댕이 팔자에 마지막  동앗줄인데..."

"급제도 성에 안차고 장원 말고는 의미 없어"

"나라가 작살이 나든 말든 출세길에만 눈깔이 시뻘개져서 ... 전쟁을 막지는 못할망정 뭐? 녹미가 열섬? 장원 아니면 의미가 없어? 쓸개 빠진"


병사에게 벽서범인 것은 들킨 희재는 서휘와 선호도 벽서범으로 엮는다.
병사들에게 쫒기던 서휘와 희재는 함께 몸을 숨기면 위기를 모면한다. 
하지만 자신들을 쫒던 금호위 박치도가 사라졌다고 생각하고 나가려던 희재는 떠나지 않았던 금호휘을 위협을 받는다. 
그런 희재를 구하느라 팔을 다친 서휘를 희재는 서휘를 이하루로 데리고 간다. 


# 꿈꾸는 나의 나라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휘-선호-희재



이화루에 온 서휘, 희재는 다른 사람처럼 위장하고 뒤쫓아온 금오위 박치도의 위협을 피하려고 한다. 

이때 선호가 들어와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박치도를 압박해서 내보낸다.

다시 모인 서휘-선호-희재 세 사람은 서로 통성명을 하고 술잔을 부딪힌다. 

셋은 자신들이 꿈꾸는 날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무관이 되서 지긋지긋한 서얼팔자 송두리재 뒤집어 버릴거다. 팔자의 반은 부모라고 했지? 나머지 반은 우리가 뒤집을 수 있다. 나라가 뒤집어 질 때 고려는 결국 뒤집힌다. 그때 나는 중심에 설거다. 이성계 장군의 칼이 될거야. 오직 그분만의 칼이 되어서 썩어빠진 고려 도려낼거다

"니들이 말하는 나라가 뭔지 몰라도 나는 밥이 나라다. 쌀이 뒷간에서 나면 그 곳이 내 나라야"

"밥이 나라라... 사내자식 배포가 간장종지네"

"팔자좋은 헛짓거리보다 백배 낫지"


서휘와 희재는 서로 날을 세우며 부딪힌다.


# 팽형인의 자식 서휘, 무과응시 박탈을 당하는데..



함께 무과 시험을 응시하러 간 서휘와 남선호 

선호는 서얼 출신으로 조롱을 받았지만 응시 자격을 받았지만 하지만 서휘는 팽형인의 자식이라는 이유로 응시자격을 박탈당한다. 

그리고 아비가 팽형으로 죽은 것과 아비를 개라고 조롱하는 모습을 보던 서휘의 누이 서연은 발작이 온다.

발끈하는 선호를 서휘는 말리며 응시를 체념한다. 


과거. 고려 제일 검이었던 서휘어버지 서검은 팽형을 명령받고 자식들에게 해가 없도록 자결을 택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본 어린 연이는 발작을 했다. 


# 선호를 혹독하게 훈련시키는 아버지 남전(안내상)




남선호는 아버지 남전에게 냉혹할 정도록 엄하게 활 쏘는 법을 배운다.

힘든 훈련에 선호는 쓰러졌지만 그럴 수록 아버지는 더 냉정하게 대한다.


 “내 핏줄은 그래서 안된다. 너는 니 한몸이 아니다. 네 형의 몫까지, 아니 네 형보다 더 잘해내야 한다

 “저는 대감을 위해서 쏘지 않았습다. 형을 위해서도 아닙니다. 저를 위해 쏩니다. 저만을 위해서


야망을 드러내는 선호의 모습에 아버지는 흡족해했고, 이성계와의 왕실 사냥터인 강무장 동행을 제안했다.

그리고 이성계에게 그릇을 보여주라고 단단히 이른다.
선호는 서휘에게 강무장 몰이꾼으로 잘보이면 이성계의 사병이 델 수 있다고 설득해서 데리고 한다.


# 선호보다 휘를 눈여겨 보는 이성계(김영철)



이성계를 만난 선호, 이성계는 선호에게 자신의 활을 내려준다.

이성계의 눈에 들기 위해 활을 쏘았지만 긴장으로 실패한다.

그 모습에 서휘는 바람과 날개짓 타이밍을 알려주고, 그 모습을 지켜본 이성계는 서휘를 눈여겨본다. 

그리고 서휘에게도 활시위를 당겨볼 기회를 주고, 남다른 그의 실력에 자신의 화살촉을 주며 무과응시의 기회를 준다.


"몰이꾼으로 두긴 아깝다. 녹명관에 보여라 무과 응시를 허할것이다. 서면 그저 땅일 뿐이나 걸으면 길이 된다. 길을 내 보아라"


이성계는 선호가 아직 부족하나 장원을 하면 부관으로 삼겠다고 남전에게 이야기한다.

이성계의 이야기에 남전은 불안함을 느끼고 서휘를 찾아가 무과 응시를 포기하라고 협박했다.

 “주제를 알고 분수를 알아라”


# 화살을 들고 녹명관으로 간 서휘



이성계가 준 화살을 들고 서휘는 자신의 아버지를 조롱한 녹명관을 다시 찾아갔다. 

선호는 서휘를 막는 병사들을 함께 싸워주면 응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리고 그 모습을 희재는 뒤에서 보게 된다.

화살촉을 꽂으면 서휘는 소리친다.


 "내 아버지는 개가 아니라 고려제일검 서검이다"


복길씨의 나의 나라 2회가 궁금하다면  어쩔 수 없는 선호의 배신으로 군역을 끌려가는 서휘 2회 줄거리



> 서휘아버지 서검이 받은 팽형: 물이 담긴 솥에 삶아죽이는 형벌

> 나의 나라는 실화? 배경은 고려 말이지만(고려에서 조선으로 바뀌는 시대) 서휘-남선호-한희재는 허구인물로 구성된 것이다.  

> 나의 나라 촬영지: 나주영상테마파크, 문경새재, 낙안읍성, 서동요테마파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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